[624] 2014.10.16.

국어, 글쓴이 생각과 독도


글쓴이 생각을 알아보는 첫 시간, 편지글이 나온다. 독도에 근무하는 사람이 보낸 편지다. 독도에 대해 깊은 관심과 사랑을 기대하는 내용이다. 자연스럽게 독도 이야기가 이어진다. 이번 시간에는 학교에 보급된 독도 자료를 함께 이용했다.


독도 이야기할 때 우리 역사 뿐 아니라 다른 나라 역사나 의견을 말하면 더욱 설득력 있다고 한다. 보급용 독도 책에도 그런 내용이 나온다. 간추려 알아본다.


독도 교육을 몇 시간하라는 지시가 없더라도 교과 시간 이렇게 다루게 된다. 따로 시간을 내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배울 건데 무슨 교육을 몇 시간하라고 내리는 공문 지시 교육이 학급운영과 교과 시간을 흔든다. 안타깝다.

분리 교육 시키지 않아도 알맞은 때에 배우게 된다. 이야기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좀 믿고 맡겨주었으면 좋겠다. 어떤 사회 문제가 터지고 나면 꼭 교육이 원인이라면 교과 시간을 파고들어 온다. 아이들 교육으로 해결 실적을 올리려는 느낌이 팍팍 든다. 불편하다. 교육과정이 누더기가 되는 셈이다. 활동 중심적으로 배우고 익힐 내용을 단순 암기식 주입식 지식 교육으로만 되기 쉽다. 교육 방법도 흩뜨려 놓는다.


Posted by 참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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