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물화'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4.04.10 [미술]2.관찰과 표현, 정물 그리기
  2. 2014.04.09 [430]미술, 정물화 그리기

2014.4.9

미술, 정물 그리기



0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



0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



Posted by 참다리
,

[430] 2014. 4. 9

미술, 정물화 그리기

1. 아침 시간부터 준비하기

미술이 두 시간 들었다. 색칠까지 해야 하니 시간이 빠듯하다. 그래서 어제 미리 알려서 아침부터 하기로 했다. 시간표를 조정해서 첫 시간 국어는 셋째 시간으로 옮기고 아침 시간과 1, 2교시를 이어하기로 했다. 쉬는 시간과 묶어서 한 30분은 여유가 있다. 아침에 그리기 과정을 칠판에 적어 두었다.

 

2. 교과서 보기와 구도 잡기

가장 먼저 오늘 활동할 내용을 교과서로 봐야한다. 칠판에도 붙여 두었다. 칠판에도 교과서대로 썼지만 막연히 계획 없이 막 그리려고 덤비기도 한다. 무엇을 어떻게 그리는 것인지 생가하지 않고 묻고 따라하려는 아이도 있다.

물건을 배치하고, 구도를 잡아 여러 가지 기법을 살펴볼 시간이 필요하다. 하루아침에 효과가 두드러지게 표현하지 못하겠지만 적어도 기준과 과정을 차근차근 밟아 가도록 알려준다.

개인별 물건을 한 가지씩 놓고 물건 자리를 정한다. 그동안 그린 우유곽, 필통, , 신발, 모자 따위가 나왔다. 자세히 관찰하여 그리기를 해서 두 번 그리는 셈이다. 오늘은 색까지 칠해야한다. 물건들을 보고 구도를 잡는다. 그대로 그려도 되고, 몇 가지를 빼서 자기 나름 구도를 잡아 스케치한다.

가장 중요한 중심 물건을 먼저 그리고, 다음은 두 번째 중요한 물건, 마지막으로 나머지 물건을 그려 넣는다.

 

3. 색칠하고 완성하기



만화 캐릭터 그리듯 책 채우기가 아니다. 밝고 어둡기, 빛의 방향, 그림자 지는 부분을 살펴서 표현한다.

각 물건 그대로의 색만 칠하고 검사 받으려는 녀석이 있다. 빛에 따라 그림자 지는 부분, 어두운 부분, 밝은 부분이 드러나지 않는다. 다시 돌려보낸다. 오늘 공부는 어둡고 밝고 그림자는 부분이 드러나도록 하라고 말해 주었다. 어떻게 표현할 지는 책을 한 번 더 보고 그려오라고 돌려보냈다. 스케치보다 색칠을 더 빨리 끝내기도 해서 어떤 부분이 어떻게 특징을 살려 그려야하는지 일일이 말해야 했다.

 

다 완성한 작품은 확인 사진을 찍는다. 누리집이 작품을 올릴 것이다. 우리 반은 확인 사진을 찍어야 완성이다.

 

4. 작품 걸기

완성한 작품 교실 뒤 게시판에 압정으로 박아둔다. 기존 작품은 개인별로 모아서 관리한다.

 

5. 누리집에 올리기

아이들 작품 사진을 찍은 것은 학급 누리집에 이름별로 분류해서 올린다. 댓글로 자기 소감이나 작품 설명을 남기면 된다. 이렇게 미술 작품은 모아서 다음 학기에 포트폴리오 형식 동영상 작품집을 만들 수 있다.

요즘은 사진 편집 프로그램이 많이 있고 기능이 좋다. 같은 비율의 자르고, 밝기 조절, 잔상 제거 기능, 종이 펴기 기능을 자주 사용한다. 자주 쓰니까 손놀림도 빨라진다.


0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


0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


Posted by 참다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