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 2014.4.4.
실과, 단원 정리 공책 점검하기
실과가 한 단원 마쳤다. 단원 정리 시간이다. 한 달과 함께 마무리 시간이다. 학기 초 공책 쓰기와 함께 생활시간 정리도 함께 점검했다.
차시 마다 다 정리 못 했거나 빠뜨린 부분을 챙겨본다. 대부분 한두 가지가 빠졌거나 놓쳤다. 번호 대로 나오게 해서 살펴본다. 다 되었으면 확인 도장도 찍어준다. 참, 악수 한번 해주는 건데 놓쳤다. 사회도 한 단원 다 마쳐가니까 그때는 악수해주어야지.
단원 정리는 교과서에 나온 대로 쓰고 문제는 스스로 푼다.
글씨, 활동 내용, 추가 기록, 마무리 정리 소감도 본다. 빠뜨린 부분을 체크도 해준다. 오늘은 이렇게 보충하며 채우고 넣고 고치고 다듬는 시간이다.
교과서나 친구 공책을 보며 빠진 부분을 넣는다. 다시 보니 복습인 셈이다.
수학, 사회는 단원 문제 풀이에 실과, 국어는 공책 정리에 초점을 둔다.
공책 쓰기는 모든 교과에 다 해당되겠지만 특히 이번 실과 단원은 더욱 챙겨봐야 할 거리가 많다. 한 달 고개를 넘기면서 다시 처음과 같은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어수선해질 단계이기 때문이다. 무엇인가 하나씩 잊어버릴 시기이기 때문이다. 습관은 주기적인 되풀이가 필요하다. 한 번 듣고 바로 몸에 붙지 않는다. 되풀이하는 생활이 되어야 한다. 아동 발달 특성을 봐도 한 번에 알아듣고 습관 되지 않는 게 당연하다. 지루하지 않게 주기적 반복을 해주어야 한다.
중간 점검이 필요하다. 그게 한 단원 마칠 쯤이다. 한 달이 지나는 때이기도 하다. 반성하거나 되새길 기회다. 교과 진도를 짤 때 꼭 단원 정리에 한두 시간을 더 넣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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