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4] 2014.5.22.
국어[듣말쓰], 5. 사실과 관점. 뉴스의 짜임새 알아보기
1. 뉴스를 접한 수 있는 매체, 손가락으로 표시하고 발표하기
“뉴스를 접할 수 있는 매체가 몇 가지 있지요. 알고 있는 매체를 수만큼 손가락으로 표시해주세요.”
“한 사람씩 발표하면 자기가 생각한 것은 하나씩 빼주세요.”
“인터넷요!”
“아!”
“텔레비전요!”
“아아!”
2. 교과서 읽고 구성 요소 알아보기
이렇게 불러가면서 칠판에 쓴 것이 신문, 라디오, 텔레비전, 인터넷, 잡지다. 여기서 잡지는 뉴스라기에는 좀 애매해서 세모를 쳤다.
“이 가운데 오늘은 신문과 텔레비전 뉴스의 짜임새를 알아볼 거예요. 여러분도 나중에 뉴스를 직접 만들어야 하니까 짜임새를 잘 알아두어야 제대로 말 수 있겠지요.”
교과서를 읽고 빈칸에 채우기 문제가 나온다. 잘 읽기만 하면 바로 답을 할 수 있다. 신문 뉴스와 텔레비전 뉴스의 짜임이 정리가 된다. 개별로 답할 시간을 주고 함께 읽어가면서 답해보았다. 칠판에는 첫 글자만 따서 쓴다.
3. 텔레비전 뉴스 영상 보기[내용 파악]
텔레비전 뉴스의 짜임새를 자세히 알아본다. 영상을 보고 교과서 빈칸에 붙임 딱지를 붙인다. 내용 파악 단계이다.
내용 파악하고 나서 기자 보도의 구성을 자세히 알아보게 한 번 더 영상을 본다. 이 부분을 제대로 알아야 나중에 뉴스 만들 때 깊이가 있어진다.
4. 교과서 물음을 답하면서 자세히 알아보기
기자의 보도 구성에 인터뷰와 통계 자료, 시각자료, 기자의 말 따위가 나온다. 이런 내용들이 왜 나오는지, 왜 이렇게 구성한 것인지, 어떤 좋은 점이 있는지 따져 물어보면서 풀어간다.
진행자의 소개에서는 신문 기사의 요약문처럼 다음에 이어진 내용을 간단한 요약과 핵심 내용을 알려준다.
기자의 보도 구성에서 처음 시민 인터뷰에서는 문제점이 드러난다. 통계 자료와 시각 자료는 조사해서 찾아보아야 한다. 사실이다. 뉴스 만들기 할 때 많이 노력해야할 부분이기도 하다. 정성과 연구, 탐구 흔적을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전문가 인터뷰는 일종의 해결점, 대안점을 제시한다. 이름 있는 그 분야의 전문가에게 말을 듣기 때문에 설득력이 있다.
마지막 기자 마무리 말에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해결방법, 대처법 따위가 소개되고 정리된다. 논설문과 비슷한 짜임이다.
인터뷰에 여러 사람이 나온다. 서로 다른 관점의 사람들에게 물어서 한 쪽으로 쏠리지 않도록 한다. 그래서 균형감 있게 하려고 인터뷰를 보여준다. 생생하도록 보는 방법이기도 하다. 교과서 질문 넷을 풀어가는 과정으로 마무리하고 뉴스의 짜임새를 다시 확인시키는 시간이 되었다.
체육시간에 50미터 달리기 기록을 재고 시간이 좀 남았다. 그래서 준비해둔 신문 기사 두 가지를 뉴스 짜임새를 기준으로 나누어 보았다. 색깔 펜으로 표시하면서 신문 기사의 짜임새를 살펴보았다.
앞 시간에는 텔레비전 뉴스를 보았다. 이 기사는 신문에서 뽑은 것이다. 제목과 소제목, 요약문, 본문으로 이루어진 짜임새를 눈에 익도록 한다. 요약문이 어디까지인지 구분이 안 되는 아이도 있다. 문맥을 잘 읽어보면 드러난다.
익힌 짜임새 공부를 실제 신문으로 적용해보는 일이다. 교과서 글이 아닌 실제 생활 속에 글을 이제 조금씩 자주 다룰 것이다. 교과서에서 배운 것은 교과서 밖의 것에도 적용, 응용하면서 배운 것을 쓰는 재미와 활용으로 뻗어가야겠지. 학습하는 재미도 재미다. 배우고 익히는 재미도 재미다. ‘재미’가 붙어야 무엇이든 깊이 넓게 간다. 세상을 재미있게 사는 맛과 멋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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