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3] 2014년 3월 13일
학급 봉사위원이 할 일 정하기
학급 봉사위원을 뽑았다. 일곱 명이 나와서 넷을 정했는데 여자 하나 남자 셋이다.
스스로 하고자 하는 사람을 먼저 쓰고 추천을 받고 본인 의사를 물어서 후보를 정했다. 그런 다음 후보자가 나와서 한 마디씩 하고 뽑았다.
봉사위원을 뽑고 나서 이어서 ‘봉사위원이 할 일’을 토의 했다. 모둠 칠판을 가지고 각자 봉사위원이 했으면 하는 활동을 한 가지씩 내어서 모둠에서 두 가지 정도를 간추려 낸다.
예상했던 활동들이 많이 보인다. 5학년 때까지 주로 봉사위원이 해 왔던 내용들이다. 경험에서 나오는 활동들이다. 여섯 모둠 의견을 붙여 놓고 가장 먼저 중복 의견을 한 가지만 남긴 체 줄여 나갔다.
간추려진 의견들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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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시간 수업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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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청소 뒷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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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수업 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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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서 선생님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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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수업 이동할 때 줄 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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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줄 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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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번 도와주기
자연스럽게 지금까지 봉사위원이 무슨 일을 했는지 살필 수 있었다. 여기에 더 구체적으로 자세히 이야기하고 빨간 색으로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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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시간에 미리 줄 세워서 가서 준비 운동 체조와 인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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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뒷정리는 누구나 하는데 더 책임감을 지니고 한다. 청소 검사 역할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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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 교과 시간에 봉사위원이 돌아가면서 인사하고 선생님께 도움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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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시간 전에 앉으라고 일러주고 조용히 하도록 안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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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이나 복사물을 내어주고 받고, 돌려주는 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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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 시간을 줄서서 가도록 하고 과학 전담 시간, 컴퓨터실 뒷정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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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줄 세워서 조용히 가서 기다리도록 한다. 쓰레기봉투, 폐지를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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