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4] 2014. 6 18

체육+미술, 금주 금연 포스터

체육 시간에 금주와 금연에 대해서 배웠다. 포스터를 만들어 캠페인을 해보는 과정이 있다. 미술시간에는 저번에 환경보전 포스터 그리기를 했다. 이 둘을 합쳐서 체육 시간 학습 주제로 미술 시간 표현 방법으로 그리고 공부가 되었다.아이들이 본보기할 만한 포스터를 구했다. 인터넷 검색으로 사진을 모아서 A3크기로 칼라 인쇄해서 붙였다.

금주, 금연 포스터에 뻔하게 나오는 그림이 있다. 교통 신호판과 같은 형태의 담배 금지, 술 금지는 누구나 자주 보았고, 생각해 낼 수 있다. 이렇게는 하지 말자는 말이다. 또한 뻔한 말도 마찬가지다. 보는 사람의 관심을 끌도록 말과 그림을 생각해봐야겠지.

아이들 곁을 둘러보면서 스케치할 때 주인공이 되는 그림 크기를 좀 크게 도드라지게 해보라고 했다. 같은 크기로 같은 나열시켜 놓으면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다. 무엇인 중심인지를 알 수 있도록 중심 이미지를 뚜렷하게 드러내도록 한다.

색칠을 다양하게 한다. 글자나 검정색부터 칠하는 아이, 바탕이나 중심 그림부터 그리기 시작하는 아이도 있다.

되도록 연한 색을 먼저 칠하고 점점 진한 색으로 칠한다. 중심 이미지를 뚜렷하고 그리고, 글자는 보통 진하니까 바탕을 칠하고 나서 그리도록 한다.

어제 미리 주제를 정해온 아이들도 두 시간으로 다 완성하기 쉽지 않다. 중간에 경재교육을 한다고 잠시 쉬었다가 했다. 쉬는 동안 먼저 칠한 색이 말라서 다음 색칠이 좀 수월했다.

Posted by 참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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