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시 쓰기 삶 쓰기 2014. 10. 19. 12:05
함께



산에 올랐다.
꼭대기 가까이
웅성응성 사람들이 모여 있다.

오를 때는 안 보이던 
파리도
함께 모인다.

사랑들이 앉은 자리
언제나
파리도 모여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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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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