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5] 2014.3.25.

국어, 조사한 내용을 글로 쓰기 위한 계획 세우기

 

1. 분류 기준에 따라 대상 분류하기



교과서에는 여러 가지 악기로 아홉 가지가 나온다. 분류 기준은 소리를 내는 방법으로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로 나누고, 악기를 사용하는 나라도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로 나누었다.


마인드맵하기에 제격이다. 사회 시간에 몇 번 해보았는데 이번 시간에도 활용한다. 가지를 만들어가면서 분류하는 마인드맵을 했다. 분류 기준은 고민할 것이 없이 그대로 나와 있으니 분류만 하면 된다.

 

2. 여러 가지 동물로 분류 기준 정해 보기

두 번째 예시 자료에는 일곱 동물과 그 밖의 여러 가지 동물을 쓰는 칸이 보인다. 분류 기준은 이번에는 비어 있다. 분류 기준을 찾아야 한다. 칠판에 분류 기준을 잡아서 쓸 수 있도록 마인드맵을 그렸다. 첫째가지는 분류 기준이고, 둘째가지는 항목으로 좀 더 세분한 가지를 만들어야 한다. 각 모둠에서 한 가지씩 분류기준을 정하고 세부 항목을 짜보도록 했다.





두 모둠이 중복이 되고 한 모둠은 분류 기준이 애매하고, 한 모둠은 분류 기준이 되지 않는 것이 나왔다. 이렇게 나온 것이 있어서 좋다. 늘 오해하는 부분, 잘 생각나지 않는 부분, 분류 기준이 모호한 부분이 나와서 생각할 기회와 범위가 넓어진다.

확실한 분류 기준은 정하고 틀린 것을 표시하고 애매모호한 것으로 계속 생각할 수 있도록 표시해 두었다.

두 번째 가지까지 나오도록 모둠에서 대표가 나와 직접 그리게 했다.

공책에 쓰면서 분류 기준을 만드는 방법도 익혔다.

 

3. 내가 소개하고 싶은 것 정하기


이제는 남은 것은 소개하고 싶은 것, 분류기준, 찾아볼 매체까지 스스로 정해서 조사할 일만 남았다. 오늘은 소개하고 싶은 것을 정하고 글 쓸 계획을 짜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내일 국어시간에는 직접 분류하여 요약하는 글을 써야한다. 그래서 오늘 이 공부를 마치고 조사를 해야 한다. 그냥 당장의 떠오른 생각이나 상상으로 쓰려는 자료가 부족하다. 과제로 조사할 거리를 매체에서 찾아오도록 했다. 다음 시간은 준비하지 않으면 쓸 수 없는, 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Posted by 참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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