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4] 2014.4.7.

실과, 건강에 좋은 먹을거리 마련


실과 한 단원을 마치고 두 번째 단원으로 간단한 음식 만들기로 넘어간다. 음식 만들기를 바로 넘어가기 전에 하는 공부로 위생 문제와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알아야할 것을 살펴본다. 크게 두 가지 정도가 오늘 배울 핵심 거리다. 상식 수준이다. 사회 교과서에 많이 다루어지는 용어이기도 하다.

식품의 생산, 가공, 유통, 선택과 조리 과정에 이야기가 거리가 집중된다. 이 부분은 교과서 그림을 보고 그대로 그리도록 했다.

 


내용은 간단해서 요약하기도 쉽다. 책을 보고 간단히 요약하고 그림을 그리면서 소비자에게 오기까지의 과정을 자꾸 되새기게 한다.

 


칠판에 글 쓸 차례는 이제 세 바퀴째다. 왼쪽 보조 칠판에서 떼어 내어서 시키고 오른쪽으로 옮긴다.



아이들이도 이런 과정이 익숙해져 있다. 거의 틀리지 않는다. 교과서만 보면 다 나온다. 차분히 읽는다.


이렇게 정리하고 큰 소리로 따라 읽게 하고 설명해나간다.

식품 생산, 가공, 유통, 선택의 과정에서 사회 시간에 배운 1차 산업, 2차 산업도 덩달아 설명이 나왔다. 또한 생산은 1, 가공은 2차 산업이다. 유통에 운송 수단이 발달하고 비용도 덧붙게 된다. 유통 구조가 복잡하면 값도 오른다. 직거래하면 보관이나 가공, 유통 과정을 줄일 수 있어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 ‘직거래라는 개념도 한 번 되짚어 보았다.

이 단원은 여유가 좀 생겨서 차분히 정리하고 질문도 받고 했다. 크게 어려운 낱말도 없다. 아이들 경험과 보고 들은 정보, 시사성 있는 상식이 풍부한 이야기 수업이 된다.


Posted by 참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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