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
학교 둘레길에도
우리 아파트 들머리에도
오늘 산을 오르는데 출발점에도
은은하게
향기롭게
나를 당긴다.
지긋이 눈을 감게 하는
노란빛깔 은목서
발그레한 금목서
가까이 가까이
진하다
진해서 눈이 아프다.
그래서 더
눈을 감고 맡는다.
향기도
사진에 담을 수 있다면
가장 가까이
오래동안 찍고싶다.
향기
학교 둘레길에도
우리 아파트 들머리에도
오늘 산을 오르는데 출발점에도
은은하게
향기롭게
나를 당긴다.
지긋이 눈을 감게 하는
노란빛깔 은목서
발그레한 금목서
가까이 가까이
진하다
진해서 눈이 아프다.
그래서 더
눈을 감고 맡는다.
향기도
사진에 담을 수 있다면
가장 가까이
오래동안 찍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