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3] 2014.4.23.

 

국어, 세월호에 대한 언론 보도를 보고 논설문 쓰기


논설문에 대한 공부가 마쳐서 직접 논설문을 쓰기로 했다원래 계획은 자기 생활 주변에서 문제점을 찾아서 해결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풀려고 했다그런데 세월호 사고가 터지면서 주제를 바꾸었다.

논설문 얼거리 짜기 방법과 본보기 글을 준비해 보았다.

서론에서 문제점을 고를 수 있도록 언론에서 많이 나온 여러 가지 관점을 뽑아 보았다이 가운데 한 가지를 뽑거나 자기 나름 과점으로 써도 된다본론에서 근거를 찾을 때는 지금 무수히 나오는 신문 기사에서 뽑을 수 있도록 본보기를 추려 보았다외국사례과거기록정보 통계,전문가 의견뉴스 반응과 같은 것이 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결론에는 종합 정리하여 자기 생각을 주장하면 된다얼거리를 짜는 방법 안내와 그것으로 직접 얼거리를 짠 본보기도 만들었다.


얼거리 짜기를 한 것을 가지고 직접 논설문도 써 보았다이제 아이들 몫이다직접 얼거리 짜서 글을 써야 한다쓴 글을 고치는 방법도 안내했다.

워드프로세서로 치고 맞춤법 검사도 하고 입으로 읽어가면서 고치도록 한다. 2분 정도 읽을 수 있도록 녹음도 하도록 했다손글로 쓰고워드로 치고직접 연설하듯이 녹음하는 것 까지가 과제다누리집에 이번 주까지 올리기다스마트폰으로 녹음하면 된다여러 모로 이번 주는 스마트폰 쓰임새가 많다.

어떤 주장과 의견이 나올지 궁금해진다넘쳐나는 여러 가지 정보 속에 어떤 것들이 아이들 눈과 귀에 들어오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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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2014. 4. 29. 

 국어인사말의 특징을 알고 필요한 경우 알기


1. 인사말 특징 알기


교과서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기다교과서대로 세 아이를 먼저 일으키고 나서 물어본다차례대로 일으켜 세우지 않고 먼저 셋 다 일어나게 하고 차례대로 시킨다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뜻이다교과서에 그대로 각자 써놓았기 때문에 견주어 보면 확인해보면 된다.

 

2. 비공식공식적 상황의 사회적 관계 알기[개인 기록]

모두 책에 바로 기록하고 점검하기 위해 두 아이 시켰다얼굴 이름표를 붙여두고 나와서 쓰도록 한다. 2번까지는 모두 함께 용어 정의를 하는 차원에서 빨리 진행되고 다함께 쓴 것을 크게 따라 읽고 낱말 뜻풀이 하듯이 간단히 설명한다.

 

3. 인사말이 필요한 경우 알아보기

이 부분도 개인별로 먼저 풀고 교사와 함께 확인해가면서 해결한다한 가지씩 답을 손 신호로 한다공식적이면 비공식적이면 X표로 손가락을 표시해준다.

 

4. 비공식공식적 상황 경험 발표하기모둠 활동

마지막 문제는 아이들 경험을 이끌어내는 활동이다홀수 모둠은 비공식적 상황짝수 모둠은 공식적 상황을 찾도록 5분 시간을 준다모둠별 한 가지씩 상황을 써준다다 써놓으면 함께 이게 정말 적절할 상황인지 따져본다.


비공식 상황에서 친구하고 약속할 때라는 의견이 나왔다이번 시간은 인사말이 필요한 경우는 찾는 상황이다그런데 친구와 약속할 때는 인사가 나오지 않는다만났을 때라면 몰라도그래서 적절한 상황이 되지 못한다. ‘인사말보다는 사적인 자리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이런 현상이 일어난 것 같다비공식공식적 상황을 사적공적으로 구분해서 그 기준만 생각한 모양이다. ‘인사말하는 기본 상황은 갖추고 다음으로 사적이냐공적이냐를 따져야 한다.이런 오개념을 드러나서 다행이다하나하나 정확히 개념을 잡아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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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2014.4.28.

논설문 고치기

저번 주에 세월호 사고에 대한 논설문 쓰기 얼기를 짜기를 했다직접 써서 누리집에 올린 자료를 검토해서 고치기를 했다교과서에서는 신문 사설이나 광고 등에서 주장하는 글을 찾아 읽고주장에 대한 근거가 적절할지 이야기 해보도록 나와 있다.

우리 반은 논설문을 직접 써보도록 했다철저한 안내가 되어도 아이들이 다 하는 것은 아니다.

반 아이 26명 가운데 글을 누리집에 올리지 못한 아이가 5올렸는데 제목을 안 쓴 아이가10며 10논설문 형식을 갖추지 못한 글이 11명이 나온다처음 쓰는 글이 늘 이렇다.

이제는 고치는 과정이다필요하다오늘은 다른 교과 시간을 잡아먹더라도 제대로 고치도록 시간을 짰다고치는 과정이 논설문을 익히는데 큰 배움이 된다교과서만으로는 깊이 있게 배울 여유가 없다맛보기 형식으로 넘어갈 뿐이라 이번 차이에 꼭 한번 써보고 고쳐 보는 과정을 겪게 하려고 했다고치기도 한 번으로 되지 않는다두 번 정도 고친다그 과정에서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협동하여 도우며 익히도록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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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논설문 교정하기

아이들 글을 다 모아서 무엇이 빠지고 더 넣어야하는지 한 사람마다 의견을 덧붙였다맞춤법이나 띄어쓰기도 밑줄 그어 주었다맞춤법띄어쓰기보다는 내용에 더 중심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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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설문[세월호사건]아이들 글모음[교정안됨]_박준욱포함_차민곤.hwp

 

2. 칠판에 붙여 두기

아침에 일찍 와서 칠판에 아이들 글을 붙였다못 낸 아이들 이름도 썼다자기 글 뿐 아니라 다른 친구들 글도 본다고칠 것이 별로 없는 아이들 글은 파란색 점 스티커를 붙여 두었다.

 

3. 짝을 지어 고쳐주기

논설문 형식에 맞게 쓴 글은 파란 점 스티커를 붙여주었다파란색 점 스티커를 받은 아이와 고쳐야하는 아이와 짝을 지어주었다도와주라는 뜻이다주로 남자 애들이 많다결론을 쓰지 않았거나 근거가 자료가 부족했다그래서 남녀별 짝이 되었다.

 

4. 함께 고치기

짝이 되어서 컴퓨터실에서 직접 고치기를 한다먼저 자기 개인별로 고쳐야할 거리를 먼저 고친다파란 점 스티커를 받은 아이는 금방 고쳐진다내용을 고쳐야할 아이와 제목을 제대로 바꾸어야할 아이는 다시 읽어보아야 한다감을 잡아야 한다감 잡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제대로 쓴 아이 글이 본보기가 되어서 그 형식에 맞춰 글을 써간다문제점을 제대로 찾고,근거도 모자라면 같이 찾으면서 한다국어시간을 넘어 다음 차시 까지 조금 더 걸렸다.


 논설문[세월호사건]아이들 글모음[1차교정된 것].hwp



 

5. 2차 고치기

3교시 전담시간에 고친 글을 다시 보고 제대로 고쳤는지 또 점검을 했다내용은 거의 고쳐졌고 문단 나누기와 아직도 서론본론결론 형태를 이루지 못하고 줄글로 생각과 느낌만으로 쓴 아이도 있고, 1차로 낸 자료 그대로인 아이도 있다. 4교시에 다시 칠판에 붙였다아예 고치지 않은 아이가 하나 있어서 꾸중을 했다물어보니 하지 않고 놀았다는 말이 나온다다시 가르쳤던 아이가 물어보니 서론 본론 결론이 무엇인지 이해를 못한다고 말한다.

다시 고치도록 다시 짝을 바꾸었다이번에는 고쳐줄 사람을 손을 들게 해서 짝을 지어주었다점심시간에 함께 가서 꼭 제대로 고치도록 시간을 주었다.

아이들 글 제목만 뽑아 보았다.

 

 

아이들 눈에 비친 세월호 사고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선장과 승무원들 탓하기도 언론을 탓하기도정부를 탓하기도 한다여러 가지 관점이 모였다보고 들은 것에 따라서 생각과 주장이 다르다관점이 다르니 여러 가지 주장을 나오는 것이다.

앞 단원에서 관점에 대해서 이번 차시는 주장하는 것을 배웠다배운 것을 펼쳐보아야 제대로 익힐 수 있지 않을까?

공부에도 흐름과 맥이 있다깊이 있게 할 때 쭉 이어주어야 한다제대로 보고 찾고 써보는 활동으로 맥을 이을 필요가 있다앞으로 다양한 글쓰기가 이어질 것이다그럴 때마다 맛보기식으로만 넘어가버리면 지루해지기 쉽다.

서론본론결론 형식으로 직접 써봐야 그 을 느낄 수 있다단편적인 지식 암기만으로 시험 문제를 맞힐 수는 있어서 자기 생각과 논리적으로 글을 쑬 줄 모른다면 그것이 배웠다고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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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2014.4.23.

 

국어, 세월호에 대한 언론 보도를 보고 논설문 쓰기


논설문에 대한 공부가 마쳐서 직접 논설문을 쓰기로 했다원래 계획은 자기 생활 주변에서 문제점을 찾아서 해결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풀려고 했다그런데 세월호 사고가 터지면서 주제를 바꾸었다.

논설문 얼거리 짜기 방법과 본보기 글을 준비해 보았다.

서론에서 문제점을 고를 수 있도록 언론에서 많이 나온 여러 가지 관점을 뽑아 보았다이 가운데 한 가지를 뽑거나 자기 나름 과점으로 써도 된다본론에서 근거를 찾을 때는 지금 무수히 나오는 신문 기사에서 뽑을 수 있도록 본보기를 추려 보았다외국사례과거기록정보 통계,전문가 의견뉴스 반응과 같은 것이 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결론에는 종합 정리하여 자기 생각을 주장하면 된다얼거리를 짜는 방법 안내와 그것으로 직접 얼거리를 짠 본보기도 만들었다.


얼거리 짜기를 한 것을 가지고 직접 논설문도 써 보았다이제 아이들 몫이다직접 얼거리 짜서 글을 써야 한다쓴 글을 고치는 방법도 안내했다.

워드프로세서로 치고 맞춤법 검사도 하고 입으로 읽어가면서 고치도록 한다. 2분 정도 읽을 수 있도록 녹음도 하도록 했다손글로 쓰고워드로 치고직접 연설하듯이 녹음하는 것 까지가 과제다누리집에 이번 주까지 올리기다스마트폰으로 녹음하면 된다여러 모로 이번 주는 스마트폰 쓰임새가 많다.

어떤 주장과 의견이 나올지 궁금해진다넘쳐나는 여러 가지 정보 속에 어떤 것들이 아이들 눈과 귀에 들어오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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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2014. 4. 22

 

국어아침 시간 보충 주장에 대한 근거가 적절한지 파악하기


   어제 시험지 확인을 하면서 제대로 마무리 짓지 못한 국어 수업을 아침에 했다. 20분 정도?

세 아이 의견이 적절한지 따져본다아이들한테 스스로 해결해보라고만 넘길 일이 아니라서 그렇다헷갈릴 수 부분이 있다.

준우가 근거에 내세운 의견은 수업을 마치고 청소하자는 주장보다는 청소 시간에 청소를 하지 말자는 주장에 어울리는 말이다그래서 적절하지 못하다말 자체는 그럴 듯해도 자기주장을 뒷받침하는 못한다호열이의 근거는 꼭 아침 시간이 아니어도 어느 시간이든 내세울 수 있는 의견이다범위가 넓다근거가 약하다.

 

근거가 되지 못하는약한 까닭을 짚어주었다서술식 문제로도 나올만한 것들이다꼭 시험에 나올만해서가 아니라 적절하다.’, ‘적절하지 않는다.’는 이치를 따져봐야 하니까 그렇다고등 지식이 필요한 부분이다문맥의 의미도 잘 파악하고 문장과의 관계도 따져보고 뚜렷하게 정리할 필요도 있다.

 

수업마다 핵심 부분이 있다목표 도달을 위한 핵심 부분은 자세히 다루거나 뚜렷하고 결론을 내어주어야 한다혼란스럽거나 애매해하지 않도록 짚어 주어야할 부분이 있다제 차시에 해결하지 못하면 다음 시간에라도 챙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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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2014.4.21.

시험 확인과 국어, 근거가 적절한 지 파악하는 방법


오늘 전담선생님이 출장을 가셔서 다행히 시험지 확인할 시간이 덤으로 생겼다시험 치고 나서 아이들에게 시험지 확인 시킬 시간이 필요한데 따로 교육과정에 넣지 않으니 이런 시간들로 교과 시간이 빠듯해진다.

 

논설문 공부를 이어가고 있다오늘은 주장에 대한 근거가 적절한가를 파악하는 공부다. 청소를 언제 하면 좋을까하는 이야기를 읽고 알아본다.

세 아이의 주장이 나온다주장에 대한 근거가 적절하지 않는 한 아이의 의견이 있다이번 시간은 적절하지 않는 근거를 찾아보고왜 적절하지 않은지 따져본다.

 

수업 흐름은 책 읽기세 아이의 주장과 근거를 간추리기세 주장에 나오는 근거가 적절한 지 구분하기(개인 판단 뒤 모둠 아이들 끼리 확인하기).

오늘은 여기까지 확인을 못 했다내일 아침 시간에 개인별로 한 것을 살펴봐야겠다예기치 못한 일이 일어나서 제 시간에 다 못한 것을 과제로 내거나 다음 날 아침에 시간을 낸다틈틈이 빠트린 부분을 챙겨보는 일도 신경 쓰인다우리나라 초등학교 담임교사의 고충이기도 할 것이다행사가 행사 그 자체로 끝남이 아니라 그 뒤 처리까지의 시간도 교과 시간에 영향을 주게 된다.


교과서 흐름 그대로다칠판에 전체 흐름대로 써 놓았다세 주장을 아이들에게 시켜서 적게 하고 근거가 적절한지 동그라미와 세모 표시를 하면 된다모두 여섯 아이가 나오게 된다.

근거가 적절하지 않다면 적절하게 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묻고 답하면서 이야기 나눈다이 부분을 개인별로 공책에 쓰게 하고 몇몇 아이를 나오게 해서 칠판에 쓰게 한다이 의견도 적절한지 판단해야한다모두에게 손을 들어서 적절성을 판단하게 한다안 그러면 모둠별로 적절한 의견으로 고쳐서 칠판에 나와서 모둠 번호별로 쓰게 하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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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2014.4.17.

국어, 논설문의 특성을 생각하며 글 읽기

앞 시간에는 많이 웃자는 글로 논설문 공부를 했다오늘은 벼농사를 지키자는 내용으로 이어진다문제점을 찾는 서론주장에 따른 뒷받침 근거가 있는 본론주장이 담긴 결론이 글의 전체 구조다단계적으로 논설문 특성을 알아봤으니 오늘은 스스로 읽어보고 적용해본다.

 

전담 시간에 친구를 놀려서 다툼이 있었다남자애가 누굴 닮았다고 놀리다가 꾸중을 들은 모양이다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었다.

놀렸어요?”

무엇이라고 놀렸는데?”

누구 닮았다고요.”

누구는 닮았다고 이야기 했어그때 어떻게 말을 걸었어?”

이렇게 시작해서 사건이 과정을 하나씩 꼼꼼하게 물었다.

 

몇 교시에 무엇을 하다가 말을 했어?”

말하기 전에 누구를 닮았다고 생각했을 텐데그 생각은 무엇 때문에 난 거야?”

말을 건넬 때 한 말 그대로 말 해봐.”

몸가짐은 어떻게 했어.”

그때 기분은 좋았어말하고 나서 어떤 기분이 들었어.”

말하고 나서 ***가 뭐라고 하더니??”

 

이렇게 묻고보니 사건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밝혀졌다.

과정을 듣고 앉아 있는 아이들에게 물었다.

지금 **에게 묻는 것은 무엇 때문이지?”

친구 놀리는 것 때문에요.”

그럼 이럴 때 어떻게 할까?”

 

친구 놀린 사건으로 논설문으로 접근해 본다문제점을 찾는 것이 서론이다사건을 자세히 알기 위해 따져 묻는 것은 조사이다다음으로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 방법을 물으니 두세 가지가 나왔다이것은 본론인 셈이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지?”

남자 애 하나여자 애 하나씩 물었다.

놀리지 말아야 합니다.”

놀리지 말자는 말이네요결론(주장)이다.”

이번에는 하지 말자는 말보다 하자는 긍정적인 말로 결론을 내 보자.”

친구에게 친절하게 말하자.”

그래서 주장을 말할 때 하지말자와 하자는 말끝으로 정리하면 되겠다.”

 

학급에서 일어난 사건을 중심으로 조금은 살벌하게(^^) 학습 동기로 삼았다사건을 찾는 서론사건을 어떻게 일어났는지 묻는 조사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찾아보는 본론그래서 결국 어떻게 해야하는가하는 결론과 주장이 이어졌다.

논설문이 아이들 삶과 상관없는 글이 아니다언제든지 문제점이 드러나는 삶을 살고 있다.그래서 따져보고 고쳐야할 의견도 나온다주장을 펼칠 수 있다자기 삶 속에 주장 거리를 찾을 수 있는 눈높이와 감각도 함께 익혀야겠지.

방금 일어난 일도 글감으로 생생하다화를 내지 않고 감정 변화 없이 사건을 하나씩 뚜렷하게 밝히는 일은 쉽지는 않다수없이 많은 사건이 예측할 수 없이 일어나는 학급에서 학습 주제로 삼을 수 있는 힘과 아이디어를 공부한다아이들 곁에 있어야 얻을 수 있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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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2014.4.15


국어(읽기), 3.다양한 주장: 논설문의 특징 알기


논설문 공부다논리적으로 설득하는 글을 익힌다.

아침 신문을 가져왔다신문을 펼쳐서 가장 뒤쪽 사설을 보였다무엇이 실렸는지왜 사설인지무슨 뜻인지 물었다사설과 관련된 공부이기 때문이다.

많이 웃자는 본보기 글을 읽고 먼저 간추린다이 글은 문단별로 가다 기호로 붙여가며 구분되어 있다문단 구분을 한 눈에 들어오도록 되어 있다.


교과서 읽기를 정리하고 함께 묻고 답하면서 설명한다.

먼저 모두 따라 읽게 한다혹시 답한 것 가운데 이상한 것이 없냐고 되묻다훑어보고 별 이상이 없으면 설명이 이어진다.

 

각 문단별 중심 문장을 잘 찾았다.

논설문의 특징인 서론본론결론을 나누어진 부분을 설명한다서론에서 문제점을 제시하고 본문에서 여러 가지 근거를 내새운다결론에서 주장이 따른다.

본보기를 읽고 오늘은 분석했지만이 단원 끝에서는 각자 논설문을 쓸 것이라고 미리 안내를 해주었다자기가 겪은 것을 중심으로 써야한다.

많이 웃자는 주장에 근거를 조사해야 한다즉흥적인 상상이나 짐작으로 쓰면 설득력이 떨어진다그래서 정보가 많이 필요하다교과서 예문에 나오는 근거에 따른 내용들은 무엇인지 되물었다교과서를 함께 보아가면서 말한다이런 말들은 어디서 나오는가조사를 해 보아야 한다.

앞 단원에서 배운 여러 매체를 활용해서 조사 분류하는 법을 다시 되새겨 준다.

문제점을 잡는 서론조사해서 여러 근거를 찾는 본론이렇게 내세운 자료를 바탕으로 주장을 내세우는 결론으로 이어진다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를 찾는 노력을 앞으로 많이 이어질 것이다노력하고 고민해야할 부분이다.

신문 사설이 논설문에 가깝다자기 개인 주장이 강해서 설이라고 하지만 서론본론결론 형식을 갖추었다합당한 근거인지는 따져 봐야한다사람마다 다른 평가를 내릴 수 있다.

논리적은 체계를 갖추려는 객관적인 정보를 찾는 노력과 눈높이가 필요하다여러 매체에서 따온 자료도 출처를 밝히면서 드러내야한다이런 공부가 이어질 것이다짐작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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