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9] 2014.6.10

국어, 6.타당한 근거. 연설문의 특징 필사하기(114-117)

 

1. ‘나의 소원필사하기

    김구 선생님의 연설문 나의 소원을 베껴 쓰기를 했다. 필사다. 한 시간에 다 쓰기가 힘들다. 오늘 중으로 쓰면 된다. 바른 자세를 잡고 쓴다. 오늘은 코넬식 공책처럼 왼쪽 줄은 긋지 않는다.


2. 문장 마침과 문단 생각하며 쓰기

과서 그대로 문장 마침과 문단을 보고 그대로 써야 한다. 이런 말을 하지 않으니까 무조건 붙여 쓰는 애들도 있다. 어디에서 문장을 끊어야할지, 끊어지는지도 알아야 한다. 구분이 되는 문단의 글의 색이 달라진다. 색까지 그대로 따라할 필요는 없지만 문단이 나눠지는 곳은 구분해야한다.


3. 연설문 특징 알아보기

문단 사이사이 책날개 쪽에 연설문의 특징을 알아보는 네모칸 문장이 있다. 이 문장을 그대로 칠판에 옮겼다. 앞으로 우리도 연설문을 써야한다. 그때 연설문을 쓰는 기준이 된다. 특징이기도 하다.


4. 바른 글씨 쓰기

글씨 쓰는 것을 보면서 날려 쓰는 아이들 글을 보고 칠판에 몇 자 적었다. ‘자와 를 한 획으로 휘감아 써서 또박또박 쓰도록 했다. 힘들겠지만 한 획씩 정성 들여 있는 마음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간에 다 쓰는 게 더 이상한 일이다. 빨리 쓰는 것보다 한 문장 한 문장 되새기며, 입으로 말을 해가며 쓰는 버릇도 중요하겠다.


5. 연설문 예고. 연설문의 특징을 살려서 쓰기

연설문의 여섯 가지 특징이 간추린다. 나중에 연설문 평가 기준도 된다. 단원 마무리에 연설문을 직접 써서 촬영도 할 것이다. 최종 아이들이 해야 할 결과물을 먼저 안내해서 마음 준비를 하도록 한다.


뉴스 만들기, 인사말 하기를 하면서 직접 영상을 만들고 녹화도 해 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익숙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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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2014.5.12.

실과, 음식 속에 숨은 과학 원리


식 만들기를 끝내고 교과서 내용으로 돌아왔다. 음식 속에 숨은 과학 원리라는 글을 읽고 공부한다. 이 내용은 잘 새겨듣고 실천했으면 했다.

오늘은 이 내용을 베껴 쓰기, 필사를 했다. 그림도 넣고, 중요한 내용은 밑줄도 긋도록 하고 그 내용을 한 사람씩 나와서 검사 받는 형식으로 공부 방법을 바꾸었다.

 

1. 필사(베껴 쓰기)

교과서 내용을 그대로 따라 쓴다. 쓰면서 나중에 물어본다는 목표를 준다. 그리고 다 쓴 다음 중요한 문장에 글을 긋도록 한다. 다 한 사람은 먼저 나와서 이것부터 검사하고 물어본다.

그림을 넣으면 글 쓰는데 재미도 있다. 공책을 체계적이고 예쁘게 쓰도록 한다. 그림을 못 그리더라도 알아볼 수 있도록 쓰면 된다.

이제 한 사람씩 나와서 검사를 받는다.

밥의 좋은 두 가지는?”

밥에 숨은 과학 원리는?”

시금치 데친 물이 왜 환경에 좋지?”

시금치 데친 물이 수돗물보다 좋은 까닭은?”

토마토에 설탕을 뿌리는 안 좋은 점은?”

토마토에 소금을 치면 좋은 점은?”

공책을 내고 그 공책을 보면서 한 문제만 낸다. 질문해서 3초 안에 답이 나오지 않으면 다시 해야 한다.

통과!”

! 다시!”

못 했다고 해서 벌칙은 없다. 다 할 때까지 다시 해야 한다.

아이들이 긴장하면서도 놀이 같이 한다. 서서 외운다. 공책을 넘겨 줄 때까지 외우려고 애를 쓴다. 어떤 것을 외우나 귀기우려 들으면 들린다. 그러면 다른 곳에서 질문한다. 얄궂게^^. 몇 번 하고나면 외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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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2014324

국어, 분류 요약 글 베껴 쓰기(필사)


저번 시간까지 분류 기준을 잡아 분류하는 공부를 했다. 이제는 실제로 글을 써야하는데 오늘은 본보기 글을 보고 요약하는 글을 쓰는 방법을 알아본다.

은비가 참고한 매체는 신문, 텔레비전, 인터넷이다. 그 자료가 줄글로 나온다.

우리나라의 발효 식품이란 제목으로 한 편이 글이 넓게 나온다. 그것을 교과서 다 분석해서 나온다. 읽자니 요약 부분이 다 나와서 애매하다.

그래서 오늘은 글 전체를 필사, 베껴 쓰기를 했다. 그래 놓고 참고한 매체에서 따온 정보를 표시하도록 했다.


교과서 글을 그대로 쓰기보다는 처음인 것 같다. 아이들도 그렇다. 늘 간추려 쓰거나 줄긋기, 핵심 낱말 찾기만 해왔다. 긴 문장을 쓰는데 손가락 힘도 어느 정도 든다. 코넬식 공책 쓰기에서 오늘은 다음 쪽을 넘어가면 공책대로 이어가도록 했다.

 


입으로 소곤소곤 말하면서 쓰도록 했다. 문단이 나눠지는 부분도 살피면서 쓴다.

 

 

세 번째 장까지 넘어간다. 참 오랜만에, 아니 처음 써보는 필사인 것 같다.

다 쓰고 교과서에서 요약한 부분을 줄긋고, 표시를 한다. 다음 시간에는 실제가 자기 주제를 정해서 이렇게 긴 글을 써야 한다. 조사도 해야 하니까 오늘은 교과서 본보기 작품을 되풀이해서 읽고 보고 다시 읽고 쓰는 과정이었다.

 

Posted by 참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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