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3] 2014.6.3.

사회[98-100], 자연 속의 인간


1. 마인드맵과 공책에 붙일 사진 만들기


교과서 사진을 편집해서 공책에 붙일 수 있도록 편집했다. 사진 제목에 빈칸을 만들었다. 오늘 배울 내용을 사진으로 분류해 놓은 셈이다.

칠판에는 마인드맵으로 그렸다. 그게 더 효과적이다. 공책을 펴서 왼쪽에는 마인드맵, 오른쪽에는 칼라 인쇄물을 붙인다. 오른쪽 공책 빈 자리가 남아도 넘겨서 왼쪽부터 쓰도록 한다.

 


자연환경 속의 인간[99_100]사진모음_모아찍기할것.hwp


칼라 인쇄물 색깔과 칠판에 쓴 글씨 색도 맞춘다. 이번 차시에는 자연과 더불어 또는 변화시키는 사람들의 활동이나 문화를 알아본다.


2. 필기하고 사진 그림 붙이기

책을 읽어가면서 마인드맵을 완성한다. 크게 더불어변화라는 말로 나뉜다. 자연과 더불어 사는 모습과 변화시키는 개발된 모습으로 구분된다. 그래서 마인드맵으로 눈에 뚜렷이 드러나게 짰다.


3. 마인드맵 가지 채우기(답하기)

작은 이름표를 이번에 새로 만들었다. 큰 사진 이름표는 마인드맵에서는 커서 불편했다. 책상과 사물함에 붙인 이름을 사용했다. 자석 띠만 붙이면 된다.

한꺼번에 나오면 번잡하니까 더불어 가지와 변화 가지가 나오고, 늪과 갯벌 가지는 뒤에 나오도록 해서 답을 했다.


4. 설명해주기

이제 한 가지씩 맞는지 확인해가며 설명한다.

칠판에 마인드맵 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큰 줄기와 흐름을 알 수 있다. 자연 그대로 두고 사는 더불어삶과 자연을 개발하여 변화시키는 삶으로 구분된다. 습지는 더불어삶에 붙어 있다.

땅 안쪽 강가에 있는 습지가 늪이고, 바닷가에 있는 습지가 갯벌이다. 가지별 색깔 글이 칼라인쇄에 쓰인 글자 색과 쌍을 이루어서 구분이 쉽다.

사진 자료 빈칸도 함께 챙겨가면서 마인드맵과 함께 본다. 교과서 내용과 사진 제목이 함께 얽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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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2014.4.15


사회, 우리나라 경제의 특징과 자유 경쟁의 이점


1. 우리나라 경제의 특징

    우리나라 경제의 특징으로 경제생활 자유로 세 가지, 경쟁에 세 가지가 뚜렷하게 나뉘어져 있다. 마인드맵으로 정리하기 좋다. 전체 틀거리를 만들었다.

아이들도 곧잘 그려서 전체 구조를 이해한다. 책을 읽어가면서 빈칸에 낱말을 넣는다. 빈칸 채우기는 본보기 글에 핵심 낱말(키워드) 중심으로 읽는 힘을 길러주기 위해 준비한다.

 

 큰 가지별로 색깔을 달리하면서 첫 가지부터 책을 보며 채워 나간다.

 

모둠별로 한 사람씩 나와서 쓰도록 한다. 이때는 모둠별로 의논해서 나오게 한다. 가위바위보 하는 모둠도 있고, 번갈아가면서 나오는 모둠도, 아예 먼저 나와 버리는 모둠도 있다.

 

틀린 낱말을 고치고, 시계 방향 따라 전체 설명을 한다.

개인 능력이 높고 적성이 맞으면 소득도 높아질 것이다. 그런데 능력이 있으나 적성이 없다면, 적성은 있는데 능력이 없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이렇게 질문을 던져가면서 공부를 중요성과 필요성을 느끼게 한다.

소비의 자유로운 사용에는 소비가 저축이 있다. 저축하는 사람 손을 바로 들게 한다.

기업의 자유로운 생산과 수입이 있다. 어떤 것들을 수입할까?

오늘과 같은 설명은 자기 경험 발표나 기준처럼 제시된 그림을 보고 말하기가 많다.

 

2. 자유 경쟁의 이점

   화요일은 사회가 두 시간 이어진다. 5교시 한 시간하고, 점심 먹고 6교시에는 오후에 한 번 더 한다. 오전에는 마인드맵을 완성하는 방법으로 오후에는 모둠별로 한 가지씩 나눠서 발표하도록 했다.


모둠끼리 먼저 공부하고 가위바위로 정한다. 자기가 해보려고 덤비는 아이가 꽤 있다.

오늘은 가지 별로 나와서 정리해서 발표까지 하기로 했다. 같은 방법으로 하면 지루하기 쉽다. 마인드맵으로 하기는 그대로 하고 발표만 모둠별이다.

 

 


Posted by 참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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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2014.3.25.

국어, 조사한 내용을 글로 쓰기 위한 계획 세우기

 

1. 분류 기준에 따라 대상 분류하기



교과서에는 여러 가지 악기로 아홉 가지가 나온다. 분류 기준은 소리를 내는 방법으로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로 나누고, 악기를 사용하는 나라도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로 나누었다.


마인드맵하기에 제격이다. 사회 시간에 몇 번 해보았는데 이번 시간에도 활용한다. 가지를 만들어가면서 분류하는 마인드맵을 했다. 분류 기준은 고민할 것이 없이 그대로 나와 있으니 분류만 하면 된다.

 

2. 여러 가지 동물로 분류 기준 정해 보기

두 번째 예시 자료에는 일곱 동물과 그 밖의 여러 가지 동물을 쓰는 칸이 보인다. 분류 기준은 이번에는 비어 있다. 분류 기준을 찾아야 한다. 칠판에 분류 기준을 잡아서 쓸 수 있도록 마인드맵을 그렸다. 첫째가지는 분류 기준이고, 둘째가지는 항목으로 좀 더 세분한 가지를 만들어야 한다. 각 모둠에서 한 가지씩 분류기준을 정하고 세부 항목을 짜보도록 했다.





두 모둠이 중복이 되고 한 모둠은 분류 기준이 애매하고, 한 모둠은 분류 기준이 되지 않는 것이 나왔다. 이렇게 나온 것이 있어서 좋다. 늘 오해하는 부분, 잘 생각나지 않는 부분, 분류 기준이 모호한 부분이 나와서 생각할 기회와 범위가 넓어진다.

확실한 분류 기준은 정하고 틀린 것을 표시하고 애매모호한 것으로 계속 생각할 수 있도록 표시해 두었다.

두 번째 가지까지 나오도록 모둠에서 대표가 나와 직접 그리게 했다.

공책에 쓰면서 분류 기준을 만드는 방법도 익혔다.

 

3. 내가 소개하고 싶은 것 정하기


이제는 남은 것은 소개하고 싶은 것, 분류기준, 찾아볼 매체까지 스스로 정해서 조사할 일만 남았다. 오늘은 소개하고 싶은 것을 정하고 글 쓸 계획을 짜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내일 국어시간에는 직접 분류하여 요약하는 글을 써야한다. 그래서 오늘 이 공부를 마치고 조사를 해야 한다. 그냥 당장의 떠오른 생각이나 상상으로 쓰려는 자료가 부족하다. 과제로 조사할 거리를 매체에서 찾아오도록 했다. 다음 시간은 준비하지 않으면 쓸 수 없는, 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Posted by 참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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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2014.3.21.

 

사회, 우리 국토의 다양한 지형과 생활 모습, 마인드맵



   우리 국토의 다양한 지형과 생활 모습은 교과서 자체가 마인드맵하기 쉽도록 구성되어 있다. 가운데 우리나라 지도라 있고 양쪽  옆으로 세 개씩 네모 칸에 설명이 나와 있다. 그것을 가지 줄기 형식으로 바꾸면 된다칠판에 여섯 색 가지를 그리고 핵심 낱말을 한두 개씩 적었다. 채울 자리에 점을 찍어 두었다.

 

 

아이들이 가진 펜 색깔이 많지 않아 같은 색으로 나란히만 쓰지 말라고 했다. 시원시원하게 그리며 간추려 갔다.



   몇 개를 써야할하 감을 못 잡는 아이가 있어서 가지 수를 숫자로 썼다.

   한 5분 뒤 답 쓸 아이를 자석 이름표로 붙여 두었다.



여섯 아이가 나와서 써주었다. 내용이 틀리거나 이상하면 짝과 함께 나와서 고친다.


아직도 문장으로 쓰거나 핵심 낱말 찾기가 서툰 아이가 있기 마련이다. 짝 도움을 받아 고쳐간다. 모르거나 잘못되었을 때 핀잔이나 눈치 주지 않고 다정하게 돕고 도움 받도록 한다. 이런 관계를 만들고 익히는 것도 공부다. 중요한 공부다.

 


마인드맵을 완성했다고 끝난 게 아니다. 마인드맵만 보고 발표를 할 줄 알아야 한다. 앞 시간 발표를 해보아서 발표 방법은 안다. 아이들이 긴장한다. 여러 사람 앞에 나와서 혼자 해야 하니 여전히 긴장감이 돈다.

모둠의 한 사람을 시키겠습니다.”

이렇게 말하자마자 가위 바위 보를 하면서 정한다고 소란스럽다.

아니, 아직 누굴 정할지 모릅니다. 선생님이 뽑을 것입니다. 가위 바위 보로 모둠에서 정하는 게 아닙니다.”

누가 걸릴지 모르기 때문에 모둠에서 각자 발표 연습하라고 했다. 서로 공책을 보고 설명하는 연습을 한다. 모둠 아이들한테 발표하는 셈이다.

 

 

    “, 선생님이 이것을 전체 발표해 보겠습니다. 선생님이 하는 것을 잘 들어보세요.”

 

    아이들은 선생님 설명 뒤 발표시킬 것이라고 알기 때문에 집중해서 듣는다. 어떤 식으로 말하고 설명하는지 귀담아 듣는다. 지시봉으로 핵심 낱말을 짚어가며 설명한다. 어려운 낱말도 뜻풀이한다.

 

실제 발표는 하지 않았다. 발표할 시간이 부족도 했지만 발표하지 않아도 아이들이 이미 충분한 연습을 했다는 게 중요하다.

 

Posted by 참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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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2014.3.18.

 

사회, 마인드맵으로 공책쓰기

 

    사회 우리나의 강수의 특징에 대한 수업 일기를 찾아보니 작년에 마인드맵으로 했다. 그 자료가 좋아서 아침 일찍 칼라 인쇄해서 수업 준비를 했다.

마인드맵에 대해서 아이들이 들어보았거나 안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이 있다. 적어도 맛보기를 정도를 해 보았다는 것이다.



1-2-3강수의 특징 강수량비교 터돋움집 우데기 발구 자연재해.pptx


[사회]2-3강수의 특징_터돋움집 우데기 발구.hwp


[사회]2_3,4강수의_특징과_자연_재해_마인드맵으로_정리하기.hwp


 

칠판에 직접 마인드맵으로 교과서를 정리하도록 썼다. 복사물에도 있으면 그대로 보면 된다. 중심 그림과 색깔별로 구분해서 그렸다. 색분필이 이럴 때 좋다.

 


교과서를 보고 핵심낱말을 찾아서 마인드맵 형식으로 만들기가 금방 되지 않는다. 간추리는 능력이 필요하다. 국어 학습이 잘 되어야 한다. 그래서 교과서를 마인드맵으로 만드는 과정을 칼라인쇄 한 것이다. 그리고 교과서에 나오는 우데기나 발구 같은 용어에 대한 그림이 없어서 그것도 하는 김에 같이 칼라 인쇄 했다.

 

 

6학년 들어와서 처음 하는 마인드맵이라 차근차근 쉽게 다가가도록 애를 썼다. 기본적인 중심 이미지와 중심 가지는 다 만들었다. 칠판에 그려져 있다. 잔가지 몇 군데만 교과서를 보고 찾아 쓰면 된다. 가지마다 색으로 구분하라는 것과 교과서에서 미리 밑줄을 쳐 놓고 답을 쓴다. 번호까지 붙여 놓았다. 잠시 뒤 칠판에 낱말을 쓸 아이를 정해두었다.

 


중심 그림과 가지, 가지를 그릴 때는 끝으로 갈수록 가늘게, 색은 가지별로 구분지어서 그리도록 한다. 아이들이 곧잘 그린다. 말보다 역시 볼거리가 있으니 모방만 해도 금방 적응된다.



이제 빈 가지에 아이들이 나와서 쓰도록 한다. 중심말, 핵심 낱말을 쓰도록 했지만 아직까지 핵심 낱말에 대한 이해가 모자란 아이가 있기 마련이다.

 


공책을 옆으로 해서 넓게 쓰게 한다. 시원시원하게 그림도 나름 바꿔가면서 하는 게 좋다. 예쁘게 만들수록 기억하지 좋다. 예쁘게 한다고 색을 마구 섞지는 않도록. 색에도 체계가 있으면 그 체계를 흐트러지지 않게 한다.

 

  아이들 쓴 것을 보면서 핵심 낱말로 고쳐가면서 내가 설명했다.

이 다음 시간에는 여러분이 나와서 마인드맵을 보면서 설명할 것입니다. 이번 시간에 첫 시간이니까 선생님이 설명하겠습니다. 잘 들었다가 참고 하세요.”

사회 시간이 두 차시다. 다음 시간에도 비슷한 방법으로 할 것이다. 똑같이는 하지 않으니 발표 부분을 이제 아이들이 해야 한다. 그 점을 말해두고 설명하면 벌써 긴장감을 가지며 집중한다.

먼저 아이들이 쓴 잔가지에 설명식으로 길게 쓴 것을 중요한 낱말로 간추린 말로 고쳐준다. 마인드맵을 하면서 가장 애매해하는 것이 중심낱말, 핵심낱말을 찾는 것이다. 그 문장을 대표할 만한 낱말로 쓰면 된다. 그 낱말만 보고 설명하면 된다



다음 시간을 위해 다시 오른쪽에 마인드맵 할 때 중요한 네 가지를 썼다.

가운데는 중심으로 예쁘게 그리고 중심 가지에서 잔가지로 갈 때는 가느다랗게, 색깔로 구분해서 체계적으로 색을 쓴다. 그렇게 완성하고 마인드맵만 보고 발표할 수 있도록 한다.

  


두 번째 차시는 우리나라의 자연 재해에 대해서다. 복사물대로 큰 가지만 대충 잡아주었다. 바로 알아서 하라고 하면 또 해매기 때문에 비어 있는 잔가지 개수를 몇 개 늘려 놓았다.

낱말을 채울 사람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붙여 놓았다. 써야할 색분필도 가지마다 붙여 놓았다.



이제 감을 잡았는지 아이들 공책에 마인드맵을 깔끔해 보인다. 색을 쓰는 법을 금방 안 모양이다. 아직 색 펜을 준비가 덜 된 아이들은 그대로 연필 하나만으로 한다. 친구에게 빌려서라고 하라고 하는데 그냥 해버린다. 그런 아이는 꼭 다시 하도록 하는 게 좋다. 제대로 배우고 익힐 시간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

 

 

교과서 내용일 간추려 졌다. 앞 시간보다는 핵심 낱말을 잘 집어냈다. 한두 개씩 빠뜨리기도 한다. 앉아 있는 아이들이 그것을 찾아낸다.


  간추리지 못하고 색만 화려한 아이도 있고, 깔끔하게 필요한 낱말로 정리된 아이도 있다. 어느 더 눈에 잘 들어오는지 스스로 알 것이다.

 

   마인드맵을 하고 나서 다음 발표다. 두 번째 시간은 발표가 중요하다. 발표할 아이도 따로 사진 얼굴표로 붙여 두었다.


 

   

  먼저 한 가씩 나와서 말한다. 칠판만 보지 말고 중요한 낱말만 보고 친구들에게 말해야한다. 처음이라서 그냥 읽기만 해서 다시 사람에게 말하듯이 하도록 했다. 발표하기 보다는 이렇게 발표하라고 일러주는 공부 시간이기도 하다. 처음부터 잘 되지 않는다. 앞으로 이런 수업을 자주 할 것이기 때문에 설명하는 방법, 눈길을 두는 방법, 목소리를 크게 하는 방법도 한꺼번에 익히는 시간이다.



 

학기 초 모든 교과 공부는 학습목표 뿐 아니라고 학습 방법까지 함께 익히 가야하기에 바쁘다. 이런 내용과 형식을 함께 이어가고 엮어가려니 학급이 바쁜 것이다. 공부 방법, 발표 방법, 복습 방법과 같은 것을 함께 엮지 못하고 분리해서 따로따로 익히려다보면 더 버겁고 힘들어진다.

학기 초 학교에서 요구 조사나 계획서 보다 학급 학습 체계 갖추기가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도록 시간을 많이 주어야 한다. 선생님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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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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