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9] 2014. 3.21

 

실과, 상징 그림(기호)로 나타내기

 


공책 쓰기는 전담 시간 빼고는 다 한두 번씩은 했다. 체계를 갖추어 쓰기를 두 주 넘게 했다. 이제 어느 정도 번호표만 붙여 주어도 중요한 말만 골라서 정리하고 있다. 그래도 몇몇은 긴 문장과 설명이 그대로 옮겨지기도 한다. 꾸준히 해야 할 일이다.

 


단원과 학습목표, 핵심 낱말 찾기를 늘 강조하고 눈여겨본다. 칠판에 써 놓은 것만 보고 그대로 베껴 쓰는 아이도 있다. 책을 보고 쓰라고 해도 일단 써놓고 친구 공책을 보는 녀석도 있다. 내가 번호를 붙여 놓긴 했지만 내용이 많아서 한 줄에 다 쓰지 못할 수도 있다. 그래서 미리 쓰지 말고 번호 대로 내려가면서 정리하라고 이른다.



오늘 실과 시간에는 간추릴 때 간단한 그림이나 기호로 나타내도록 했다. 물론 처음이라서 내가 다 그렸다. 상징 그림과 기화로 그리면 기억하기 좋다. 마인드맵 할 때도 글자보다는 그림이 더 효과적이다. 상징 그림도 자주 만들어 봐야 머리에 잘 떠오른다. 일부러라도 자기가 아는 범위에서 간단한 그림을 그리도록 한다.

 

   칠판 쓰기에 자주 상징 그림을 그려주려고 애쓴다. 그림과 글자를 함께 나타내기도 한다. 교과서 그림도 간단하게 상징화하여 그리도록 한다. 있는 그대로 자세히 따라 그리면 시간이 길어진다.

저번 미술 시간에도 커튼 무늬 만들기 하면서 꽃을 단순화 시켜서 적용한 작품을 만들어 보았다. 그림도 핵심 낱말처럼 사람들 머릿속에 콕 박히는 특징 부분이 있다. 이런 부분만 오래 기억된다. 그런 부분만 간단히 그리면 된다.

너무 긴 문장이나 설명도 기호로 나타낼 수 있다. 올라간다, 늘어난다, 높다는 , 내려간다, 줄어든다, 낮다는 , 같다, 평등하다는 , 아니다·틀리다는 ×로 기호화하면 금방 알아챈다. 누구나 아는 자주 쓰는 기호이다. 기호가 너무 단순하여 설명이 필요하면 글자도 같이 써주면 된다.

중요한 낱말, 상징그림, 기호를 쓰면 글자 수도 줄고 전체가 한 눈에 들어온다. 차근차근 간추리는 방법을 익혀 간다.

 

Posted by 참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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