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5] 2014.7.21.

국어,7.문학의 향기

저번 시간에 시에서 비유적인 표현을 배웠다. 이번 시간은 이야기에서 비유적인 표현을 찾는다. 빗대어서 말하는 부분이다. 쉽게 찾을 수 있다. 비유적인 표현을 쓰는 까닭도 알아본다.

빗대어서 말하기는 평소에도 많이 쓰인다. 이야기에서도 빗대어 말해서 문제를 해결한 실화도 있다. 교과서 질문을 바탕으로 묻고 답하면서 알아본다.

다음으로는 이야기를 읽고 비유적인 표현을 한 부분을 밑줄을 긋게 했다.

밑줄 그은 것은 모두 발표하는데 자기가 그은 줄이 다 발표 될 때까지 서 있게 한다.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모두가 말할 때까지 발표를 한다. 같은 것이 나오고 다른 것들이 없으면 앉는다.

비유적인 표현, 빗대는 말은 이해시키기 쉽기 때문에 쓴다.

오늘은 차분이 이야기를 읽는 시간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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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2014.7.14.

국어, 7.문학의 향기(141-145), 시 읽고 비유적 표현 찾기

시를 읽고 비유적 표현을 찾는다. 국어 첫 단원에서도 함축적 의미를 찾는 공부가 있었다. 약간 비슷하기도 하다.

먼저 아침 시간에 시를 다 칠판에 써 놓았다. 국어 시간에 시간을 아낄 목적이기도 하다. 아침에 아이들에게 공책에 미리 써 놓게 한다. 이렇게 쓰면서 시를 자꾸 보고 되새기면 여러 번 읽는 효과가 난다.

비유적인 표현은 앞 시간에 익혔다.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아는 애들이 많다. 그래도 다시 설명을 간단히 했다. 빗대는 말이라고 쓰고 보라색과 파랑색 분필을 준비했다.

시에서 를 빗대는 말과 내 집을 빗대는 말이 많다. 무엇으로 빗대는 지 색분필로 밑줄을 긋도록 했다. 먼저 한 사람을 나오게 해서 줄을 긋도록 한다. 앉아 있는 사람도 한 번 해본다. 미리 공책에 써 놓았으니 말이다. 아침에 늦게 온 아이들은 시를 쓰면서 해야 한다.

내 집을 빗대는 말도 한 사람 나와서 파란 분필로 긋는다.

이제 비유적인 표현을 한 눈에 드러난다. 이렇게 해 두고 다 같이 다시 읽었다. 비유적인 표현을 왜 했는지 설명을 해 주었다. 또한 아이가 커가면서 돌아다니면 공간도 넓혀진다는 것을 깨닫도록 왜 이런 장소가 되었는지 전체적인 흐름도 짚었다.

시 속에는 탄탄한 구조가 있다. 보인다. 빗대는 말, 비유적인 표현이 일관성 있게 체계적으로 쓰인 시다. 점점 아이가 커가는 만큼 활동 범위가 넓혀지는 것을 알 수 있는 짜임이다. 시를 읽으며 숨겨진 사실을 찾는 맛도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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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2014. 7. 11

국어, 7. 문학의 향기


7. 문학의 향기에서는 시를 이야기로, 이야기를 시로 바꾸기, 이야기를 희곡으로 바꾸는 공부가 이어지고 있다. 오늘은 희곡으로 바꾸기다. 바로 바꾸기에 앞서 이야기를 전개 과정을 몇 가지 장면으로 나누게 되어 있다. 흥부와 놀부 이야기를 중심으로 교과서는 담았다.

오늘은 이런 전개 과정으로 크게 몇 가지 장면으로 나누는 연습을 한다. 교과서에 여섯 가지 과정이 나왔으니 일단 여서 가지 과정으로 나눠 보도록 한다.

이야기를 자기 읽었던 이야기다. 그림책도, 소설도 좋다. 너무 유치한 이야기는 좀 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백설 공주톰과 제리같은 이야기를 말고 책 한 권 온전히 읽었던 것을 기억해서 여섯 장면을 만들도록 했다. 이 장면을 만들어 두어야 한 장면을 희곡으로 만들 것이다. 미리 이 작업부터 해두어야 다음 공부가 된다.

어떤 책을 읽었는지 생각해나는 것이 시간이 걸려서 잠시 뒤 몇몇 아이를 꼽아 읽었던 책을 말하게 했다. 이렇게 먼저 말하다 보면 또 생각이 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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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2014.7.10.

국어, 7. 문학의 향기(136-137) 시를 이야기로 바꾸어 발표하기


시를 이야기를 바꾸기 한 것을 발표했다대화 글과 장면 묘사라 들어갔는지 먼저 살펴보고 몇몇 아이를 시켰다아직 준비하지 못한 아이는 다시 한다.

한두 번 반복해서 시켜나간다누구를 시킬지 모르기 때문에 준비를 철저히 한다발표하는 아이들 말을 듣다보면서 어떤 식으로 써야할지 감을 잡기도 한다반 가까운 아이들이 발표했다.

모두를 대상으로 이렇게 나와서 말하고 듣게 하는 것이 참 오랜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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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2014.7.7.

국어, 7.문학의 향기[130-133] 시를 이야기로 만들기

 

 기말 시험이 끝나고 국어 첫 시간이다. 시를 이야기로 바꾸는 공부다. 이번 단원으로 볼 때가 이런 식으로 공부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마음이 자꾸 생긴다. 줄글을 간추려 시를 쓰기도 한다. 시란 마음에서 느낌이 왔을 때 토하듯이 드러내면 좋으련만 이렇게 무엇인가 만들어내는 머리 쓰는 일처럼 되는 것 같아 이런 교과서 방법이 내키지 않는다. 그래도 일단 교과서대로 해보고 또 다른 시를 한 편 써봐야겠다.

   교과서에는 시와 이야기가 나란히 실렸다. 그래서 시와 이야기 글의 특징을 한 눈으로 살펴볼 수 있다. 칠판에 쓸 때는 시만 섰다. 시만 써도 한 가득이다.

    시부터 그 특징을 살펴보았다. 먼저 전체 감상이 되도록 내가 손을 짚어가며 따라 읽도록 했다. 한 줄 한 줄 어떤 뜻인지도 서로 묻고 답하면서 끝까지 읽었다.

아버지의 다리가 반복해서 나온다. 시에서는 반복적인 표현이 많다. 그렇지만 꼭 반복적인 부분이 이어야하는 것은 아니다. 억지로 반복해 넣으면 식상이 되기 쉽다. 두 번째로는 연으로 구분하는데 빈칸을 둔다. 마지막으로 비유적인 표현과 감각적인 표현을 쓴다는 것이다. 이 부분이 시에서 자주 쓰이고 눈여겨지는 부분이다.

   이렇게 설명하고 이 시를 시로 바꾼 과정이 교과서에 실려 있다. 대화와 상황을 상상해서 넣어서 이야기로 만든다. 여기까지도 시간이 빠듯했다. 다음 시간은 이야기에서 시로 바꾸는 과정이 나온다. 자기가 겪은 것은 시로 표현하는 과정이다.

   시를 한 편 써보게 해야겠다. 이런 과정을 거쳐서 어떤 시가 나올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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