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7] 2014.11.11.

체육, 배드민턴 복식 경기 익히기

배드민턴 복식 경기를 방식을 익혔다스포츠 강사 선생님의 안내와 설명이 이어질 동안 여섯 모둠 아이들 끼리 할 자리를 라인기로 그었다.

둘 씩 짝을 지어 편을 나누고, 서버를 넣는 차례가 헷갈리지 않도록 한다. 경기 규칙에 이번에 제대로 알게 한다. 규칙을 알고 배드민턴 경기를 텔레비전에서 보면 색다른 느낌도 받을 것이다.

모둠별로 남녀가 석여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남녀 복식이 되었다. 그어 놓은 선을 기준으로 서브를 넣고 공격 수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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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2014.9.5.

체육, 족구 공차기 연습

 

2학기 첫 체육 단원은 경쟁 활동으로 족구형 게임이다.

1학기 마지막으로 배구형 게임이었다. 게임 규칙은 배구형 게임과 거의 비슷하다. 손대신 발과 머리로만 공을 다루면 된다. 손보다 발로하기가 쉽지 않다. 아무래도 공을 자주 다루어본 남자 아이들이 빨리 적응한다.


가장 먼저 작은 동그라미를 운동장에 그렸다. 동그라미 둘레로 가까이 모인다. 가운데 원에 공을 한 사람이 튕겨 올리면 다음 사람이 발로 또 튕겨서 올리면 된다. 원 밖으로 벗어나지 않도록 한다. 벗어나면 잡아서 다시 한다. 자기 키 높이 정도로 공이 올라가도록 힘 조절도 한다.

공을 발로 맞히는 부분을 알려주었다. 제기 차듯 하면 된다. 처음에는 남자 애들이 힘 조절이, 여자 애들은 발에 맞히는 것이 힘들어 보였다. 원에 벗어나지 않도록 공을 올리기도 쉽지 않다.

15분 쯤 하다가 다 같이 다시 모였다. 안 되는 까닭, 잘 되는 까닭을 이야기했다. 중간에 이렇게 모이는 시간을 잡아 잠시 쉴 겸 그동안의 움직임을 반성해본다.

두 번째 활동은 알려주었다. 모둠에서 한 사람이 나와서 일정 거리에서 공을 튕겨서 던져 주면 발로 받아서 차면된다. 던진 사람에게 잘 받을 수 있도록 차야 한다. 원 안에 공을 튕기기는 수직으로 올렸다면 이번은 공을 앞으로 가게 해야 한다. 또한 자기에게 오는 공의 높이, 위치도 함께 살펴해야한다. 세밀한 협응력이 필요하다. 공 자체 맞히기가 힘들기도 하다.


오늘 이 두 활동을 앞으로도 서너 번 해야겠다. 어느 정도 몸에 익으면 경기 형식으로 해보려고 한다.

모둠별로 한 까닭은 여자와 남자 애들이 고루 섞여 있기 때문이다. 공 다루기 힘든 여자애들을 함께 모여두기보다는 남자 애들과 함께 하면 효율적이다. 남자 애들이 여자애들이 가르쳐 주도록 합니다. 서로 협력해서 하는 분위기를 만든다.

모둠별로 돌아다니면 거리, 발 위치, 공 높이가 맞도록 이야기해준다. 축구 슛하듯이 앞발을 쭉 내밀기도 해서 공이 뒤로 빠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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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2014.7.16.

체육, 공기놀이

쉬는 시간만 되면 요즘 우리 반은 난리다. 공기놀이에 빠졌다.

시험 끝나고 아이들 수만큼 공기를 준비해 두었다. 혼자, , 여럿이 모여서 공기놀이에 빠졌다남녀 섞여서 가릴 것 없이 공기하러 학교 오는 것 같다.

잘 살펴보니 한두 녀석이 공기놀이를 못해서 쳐보기만 하는 모습도 보인다. 잘 안 되는 아이는 연습에 연습을 한다. 거의 안 되어서 보기만 하는 녀석이 있기에 꼭 배워서 익혀 보라고 했다. 안 그러면 방학 과제로라도 해라고.

아아, , 우와,

여러 가지 탄성과 고함 소리가 쩡쩡하다. 교실에 아이들의 즐거운 기운이 가득하다. 그 기운으로 더운 여름 이겨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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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2014.7.16.

체육, 5.여가 활동. 캠핑


식구들과 함께 캠핑을 가본 사람?”

한두 아이만 빼고 모두가 손을 들었다.

요즘은 웬만하면 거의 다 캠핑해본 경험이 있다. 가장 먼저 내가 겪어 보았는지 물어보았다. 아침 시간에 공책에 써서 정리해야할 거리를 적어 주었다. 그림도 그리고 빈칸도 채우면서 살려본다.

요즘은 장마같은 비가 자꾸 내려서 운동장 나가기가 쉽지 않다. 캠핑 도구들을 몇 가지 가져왔으면 했는데 때를 놓쳤다.

모둠 아이들 끼리 캠핑을 간다면 어떤 것을 준비하고 무엇을 하고 놀면 좋을까 의논을 해 보았다. 상상만 해도 재미있다. 멀리 국외로 나가려는 모둠도 있어서 일단 국내까지만. 크게 두 가지로 묶여진다. 캠프파이어와 물놀이다. 예전에 학교 야영을 했던 시절이 생각난다. 기회가 되면 아이들과 함께 교실에서 한 밤 자는 것도 좋을 듯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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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2014.7.10.

체육, 보드 게임

운동장은 태풍 영향으로 축축하고 습도와 온도도 높다. 실내 체육관에는 우리 반 차례가 아니니 갈 수도 없다. 움직임 많은 아이들이 체육 시간, 교실에만 앉아 있을 수 없다. 보드 게임을 가져왔다. 작년부터 연구실에서 사두었던 두뇌 게임 놀이판이다. 

책상을 물리고 둘러앉았다. 끼리끼리 한판 씩 붙었다. 규칙 모르면 아는 아이한테 배우고 익히면 된다. 역시 잘 논다. 노는 것에는 정신이 흐트러지지 않는다. 고도의 집중이 자연스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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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2014. 6 18

체육+미술, 금주 금연 포스터

체육 시간에 금주와 금연에 대해서 배웠다. 포스터를 만들어 캠페인을 해보는 과정이 있다. 미술시간에는 저번에 환경보전 포스터 그리기를 했다. 이 둘을 합쳐서 체육 시간 학습 주제로 미술 시간 표현 방법으로 그리고 공부가 되었다.아이들이 본보기할 만한 포스터를 구했다. 인터넷 검색으로 사진을 모아서 A3크기로 칼라 인쇄해서 붙였다.

금주, 금연 포스터에 뻔하게 나오는 그림이 있다. 교통 신호판과 같은 형태의 담배 금지, 술 금지는 누구나 자주 보았고, 생각해 낼 수 있다. 이렇게는 하지 말자는 말이다. 또한 뻔한 말도 마찬가지다. 보는 사람의 관심을 끌도록 말과 그림을 생각해봐야겠지.

아이들 곁을 둘러보면서 스케치할 때 주인공이 되는 그림 크기를 좀 크게 도드라지게 해보라고 했다. 같은 크기로 같은 나열시켜 놓으면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다. 무엇인 중심인지를 알 수 있도록 중심 이미지를 뚜렷하게 드러내도록 한다.

색칠을 다양하게 한다. 글자나 검정색부터 칠하는 아이, 바탕이나 중심 그림부터 그리기 시작하는 아이도 있다.

되도록 연한 색을 먼저 칠하고 점점 진한 색으로 칠한다. 중심 이미지를 뚜렷하고 그리고, 글자는 보통 진하니까 바탕을 칠하고 나서 그리도록 한다.

어제 미리 주제를 정해온 아이들도 두 시간으로 다 완성하기 쉽지 않다. 중간에 경재교육을 한다고 잠시 쉬었다가 했다. 쉬는 동안 먼저 칠한 색이 말라서 다음 색칠이 좀 수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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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2014.6.12.

체육, 2.보건과 안전(29-33)

비가 왔다. 체육 든 날인데 아이들이 아쉬워한다. 운동장에서 하는 날인데 어쩔 수 없다.

비가 오는 날에는 교과서로 공부한다. 그러고 보니 저번 주에도 그랬다. 금주 금연에 이어 재해 예방 대처 방법 공부다. 재해에 대해서는 사회 시간에도 한 번 공부했다. 교과서 그대로 읽으면 다 아는 내용이다. 교과서 그림을 마분지로 칼라 인쇄를 했다. 칠판에 붙여 두고 공책에 쓸 때 그림 제목만 쓰기도 하고, 간단한 그림으로 그리게도 했다. 공책 쓰기로 정리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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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2014.6.5.

체육, 술과 담배의 해로움을 알기

 

1. 교과서 그림 칠판에 그리기


밖에 비가 온다. 체육이 들었는데 운동장을 나가지 못했다. 이럴 때는 교과서로 공부하는 시간이다. 주로 보건부분이다. 술과 담배의 해로움을 사람을 그려 놓고 부위별로 해로운 점이 쓰여 있다. 그래서 직접 그려보고 써 보게 했다.

 

2. 칸별로 아이들 시키기

교과서에 답이 있어서 쓰기는 쉽다. 그래도 직접 써보게 하는 것이 좋다. 쓸 아이들 이름표를 붙여 두었다.

 

3. 발표하기

네모 크기가 교과서보다 조금 작을 수 있어서 말을 줄여서 써야 한다. 핵심 낱말과 기회를 써서 채워나간다.

 

4. 설명하기

아이들 쓴 내용을 중심으로 낱말 뜻 풀이나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정리한다.

보건 시간에 비슷한 수업을 해 보아서 어느 정도 친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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