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 준비로 아이들에게 챙겨줄 물건이나 규칙들이 있다.

수업이 시작되면 챙겨둔 물건(학용품)을 수업 내용에 따라 활용해야 한다. 

아이들 맞이를 위한 준비까지 하고 나면 다음은 학습도구나 학습방법을 익히는 시간도 필요하다.


아이들이 가장 많이 쓰는 공책을 제대로 지도하려고 몇 년을 고민했다.

이렇게 저렇게 하라는 것보다 

칠판에 쓴 글이 그대로 담기기 때문에 칠판 쓰기를 제대로 하면 아이들이 감을 잡니다. 


가장 크고 넓고, 자주, 함께 쓰이는 학습도구가 '칠판'이다.  


"아이들이 공책을 준비한다면, 

교사에게는 칠판을 준비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아이들에게 보여줄 큰 공책인셈이다."



" 숫자 카드 형식으로 네모숫자와 원 숫자를 넉넉하게 만들어 둔다. 

네모숫자는 단원에서 공부할 순서이다. 

보통 교과서 물음이어서 5번 까지 넘어가지 않는다.

원숫자는 아이들과 함께 정리해야 하니까 6번 정도까지 나오는데,

최대 8번 까지도 나가기도 해서

8번까지 만들어 둔다.

글머리 기호표는 동그라미 자석으로 그대로 활용하면 편리하다."


"칠판에 쓴 글을 대한 평가나,
활동 지시 내용도 만들어두면 편리하다. 

모둠 발표, 읽기, 공책에 쓰기, 경청하기, 시간 제한,
중요도 따위를 나타낼 수 있다"


[번호표]공부할문제_단원_네모1234원12345.hwp



"아이들 사진을 찍어서 뒤쪽에 자석을 붙여주면
아이들 발표 때 칠판에 붙여서 미리 예고할 수 있다. 

한 번 붙인 사진을 다른 쪽으로 옮겨두고, 

다 한 번씩 하면 또다른 쪽으로 옮겨 붙여서
골고루 발표 기회가 되게 한다."


 "교과서 내용을 간추리거나,
궁금한 점을 쓸 수 있게 해서 한눈에 보게 하면
아이들이 무엇을 알 수 있는지
서로 알아가면서 공부한다.
"


"아이들이 답하기 힘든 문제에는 자음이나, 첫 글자를 써주기도 한다."









Posted by 참다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