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1] 2014.10.10.

실과, 전자부품을 알아보고 전자회로 꾸미기

작년 전자회로 꾸미기 재료를 그대로 남겨두어서 다시 쓸 수 있었다. 올해도 새로 샀지만 먼저 작년 것을 해보고 다시 해볼 것이다. 결국 두 번하는 셈이다.


1. 전자 부품 이름 익히기

흰 종이 위에 부품을 다 펼쳐 놓았다. 부품 이름과 역할은 앞 시간에 공부해서 부품을 만져 가면서 이름과 하는 일을 다시 새겨 본다. 다 외우지는 못해서 이렇게 자꾸 보고 말하면서 익힐 기회를 가진다. 이름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지만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고 시간에 많이 줄여질 것이다.


2. 전자부품 이름 맞히기 놀이

OX 팻말을 준비했다. 짝에 한 개씩 가지고 이름 맞히기 놀이를 한다. 한 사람이 손가락으로 짚어서 물으면 짝이 이름을 말하면 된다. 말한 것을 책을 보고 팻말로 확인해 준다. 번갈아 하면 5분 안에 다 마무리한다. 가볍게 놀이 형식으로 이름을 다시 불러 보았다.


3. 전자 회로 꾸미기

전자 부품 이름 맞히기 놀이를 마치고 깜박이 회로 만들기로 들어간다.

설명서대로 부품을 끼우면 된다. 제대로 끼우지 않으면 전기가 흐르지 않아서 스위치와 불빛이 반응하지 않는다. 제대로 끼웠다 생각하지만 헐렁해서 빠지기도 한다. 하나하나씩 정성스럽게 제대로 꼽혔는지 살펴야 한다. 한 사람씩 짝끼리 번갈아 한다. 다음 시간에는 새 제품으로 한 번 더 해 볼 것이다.

손을 써서 하는 활동은 조용해지고 집중과 몰입을 잘 한다. 호기심과 도전의 진지함이 들린다.

Posted by 참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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