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그리기, 글짓기, 포스터



각종 대회 종류

1. 폭력 예방, 다문화 캠페인, 흡연 교육, 독도교육, 경제교육, 


2.그림그리기, 글짓기, 포스터

저학년 그림 그리기, 상상화다

요즘은 글쓰기라고 하지만 여전히 글짓기 형태에 머물고 있다. 글쓰기는 이름만 그렇게 바꾸었을 뿐이다.

포스터이다.


이런 활동으로 아이들이 교육이 된다고 생각한다.

실적 내기 좋은 활동과 자료.

이런 활동을 했으니 예방된다는 관념은 언제부터 였을까?

어른들의 착각, 보여주기 위한 교육, 했다고 한 것 처럼 '척'하는 교육.

이런 활동이 아이들에게 어떤 것을 얻고 어떤 것을 잃게 만들까?

얻는 게 말을까, 잃는게 많을까?

얻는게 많았던 시대가 있었고, 지금은 오히려 잃는게 많은 시대가 아닐까?

지금 아이들에게 가르침을 부는 세대가 받았던 방식은 그대로 되물림을 주려고 하는게 아닐까.

현재의 재미보다는 미래를 준비와 참을성을 더 강조하고 


문제점, 어른들의 시킴으로 해내기는 해도 나중에 스스로 하지 않는다. 재미와 필요성을 스스로 찾을 기회와 경험을 겪지 못했기 때문이다. 내재적 동기가 아닌 외적 동기로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그런 결과물이 나오니까 내면화되었을 것이라는 착각을 한다. 어른들과 아이들이나 이렇게 늘 하고 왔으니 고착화되어 간다. 잠재적 학습이 


그림그리기, 글짓기, 포스터 

아이들이 선택해서 하기보다는 대회용, 실적용 과제로 내어야하는 자극이기에 스스로의 자극으로 불러일으키는 동기로 자라지 못한다.

자기주도, 지속가능한 학습의 경험이 아닌 벗어나고 싶은, 스스로는 하고 싶지 않는 방법으로 마음 속에 담기게 된다. 

이제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기호가 많은 어른이 되었을 때는 질려 버린 것들이 하지 않는 존재가 된다. 

초등학교 졸업하면서 일기쓰기(글쓰기)를 포기하고, 중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읽기(책)를 포기하고, 대학교를 졸업하면서 사회인, 직장인이 되면서 말하기를 포기한다. 쓰기를 배웠어도 쓰기를 포기고, 읽기를 배웠어도 읽기를 포기하고, 말하기를 배웠어도 말하기를 포기한다. 

포기하는 교육이 아니었나.

결국 길들여진 교육에 남은 것은 여전히 무엇인가에 길들여지기를 바라는 마음과 삶이 오히려 편안함의 족쇄가 된다. 아무 생각없이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 것이 편하고, 생각없이 마구 먹고, 쓰고 노는 것이 편안 것이 된다. 스스로의 생각 시간이 어색하고 불안하고 무엇을 해야할 지 부적응이 되어서 오히려 조용함이 불안감을 준다. 자신을 돌보는 시간의 부적응, 생각하기를 싫어하는 귀찮음, 혼란스러움의 속에 자신을 숨어버리는 것, 술이나 담배, 수다 속에 자신의 잊혀지게 하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라고 여기는 삶.


Posted by 참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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