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2] 2014.9.30.

국어, 뉴스 만들기 영상 발표

UCC로 영상 작업은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이다. 면접할 때도 UCC를 만들었으니 이제 익숙해 졌다. 만드는 기술적인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을 한다.

모둠별로 뉴스 주제를 정해서 오늘 영상으로 발표했다.

뉴스 안에 뉴스의 특징인 정보전달 기능, 사회 비판 기능, 여론 형성 기능이 들은는지 따져본다.

이 세 가지 기능 드러나도록 만들어라 강조했지만 막상 뉴스 만들기 하다보면 인터뷰 중심으로 쏠리다보면 기준이 잊어버리기 쉽다.

일단 여섯 모둠 모두 정해진 날짜 안에 준비를 해서 발표를 했다.

1차 발표이기 때문에 소개를 하고 고칠 부분을 중심으로 짚어 주었다.

한 모둠만 통과가 되었다.

통과 되지 못한 모둠 뉴스는 기자의 마무리가 없거나 인터뷰가 너무 짧은 문제가 나왔다. 질문만 던져 놓고 주고받는 이야기로 이어지지 않았다. 관점이 드러나지 않거나 정보 전달 기능이 빠진 것도 보였다. 조사 없이 즉흥적인 부분이 드러나기도 했다. 조금만 더 고치거나 덧붙여서 넣으면 좋을 부분이 보였다.

통과한 모둠은 시나리오를 잘 짜고 정보 전달과 비판, 여러 가지 관점의 인터뷰와 기자의 마무리 말로 잘 정리 했다. 다른 모둠의 본보기 자료가 되었으면 한다.

질문과 답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서로 정보를 얻을 것이다.

만드는 기술보다는 그 과정에서 준비하고 조사하는 노력이 돋보였다.

Posted by 참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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