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3] 2014.10.31.

국어, 꿈을 이룬 나에게 쓰는 편지와 웃음을 주는 효과

꿈이란 주제 글을 읽었다. 축하하는 글쓰기도 해 보았다.

꿈을 이룬 나에게 쓰는 편지는 해마다 쓰게 하고 있다. 꿈을 이룬 자기 자신에게 축하 글을 쓴다. 학급문집에도 담을 것이다. 그러려면 먼저 꿈이 있어야겠지. 또한 꿈을 이루려는 노력과 도전이 이어져야한다. 그 과정을 자세히 쓰면 축하하는 까닭이 된다. 꿈이 뚜렷할수록 꿈은 가까이 다가온다.

자기가 이루고 싶은 꿈 목록도 만든다. 자기 꿈이 이뤄진 모습도 그려보도록 했다.


[문집]꿈을_이룬_나에게_쓰는_편지.hwp

꿈을_이룬_나에게_쓰는_편지_용지.hwp


학급문집에 실린 땀샘 선배들 글 가운데 네 편을 뽑아 복사했다. 꿈 목록과 그림, 글을 그리려면 천천히 생각해보고 써야 한다. 주말 과제로 내었다.

앞으로 20년 뒤 내가, 내 자식들이 볼 글이다.

4단원으로 넘어간다. 웃음을 주는 효과를 알아본다. 두 이야기를 읽고 웃음 효과를 정리했다.

재치란 무엇일까?”

질문 하나 던졌다. 재치라는 말의 뜻, 정의를 써보라는 문제다.

모둠별로 토의해서 쓴다. 난 그동안 사전으로 검색해서 뜻을 화면에 띄울 수 있도록 준비한다.

아이들이 쓴 뜻과 사전 뜻을 견주어 본다. 의미는 별만 다르지 않다.

재치의 정확한 의미를 주의 깊게 본다. 그냥 일러주고 보이는 것과 다른 눈으로 본다. 느낄 수 있다. 진지함. 모둠에서 쓴 말과 같은지 생각하며 본다. 어떤 말로 뜻풀이한지 찬찬히 읽는다. 집중해서 읽을 수밖에 없지.

사전의 뜻도 쓰고, 모둠에서 쓴 뜻도 공책에 정리해서 쓴다.

말뜻을 미리 찾기보다는 각자 생각하는 의미를 꺼내 토의하는 과정에서 깊이 있게 된다. 함께 탐구하면 오래 기억된다.

Posted by 참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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