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5] 2014.5.12.

 

아침에 일기 읽기와 점검


 요즘 아침은 교과 시간 과제를 확인하고 일기 읽는 시간이 잦다.

일기라고 해서 지금 아이들이 쓰는 일기가 아니다일기 글만 따로 모아서 만든 우리 반만의 책이다한 번 정도 읽었지만 또 읽는다오늘은 읽은 것 같은데 한 개 읽기 우리 반 공책[참나공책]에 쓰게 했다아침 방과전활동을 하는 아이들은 쉬는 시간에 짬짬히 쓰도록 한다일주일에 한 번은 일기를 꼭 읽도록 한다따로 시간을 내서 글쓰기 공부할 겨를 없어서 이렇게나마 덤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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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2014.5.12.

 

아침에 일기 읽기와 점검


 요즘 아침은 교과 시간 과제를 확인하고 일기 읽는 시간이 잦다.

일기라고 해서 지금 아이들이 쓰는 일기가 아니다. 일기 글만 따로 모아서 만든 우리 반만의 책이다. 한 번 정도 읽었지만 또 읽는다. 오늘은 읽은 것 같은데 한 개 읽기 우리 반 공책[참나공책]에 쓰게 했다. 아침 방과전활동을 하는 아이들은 쉬는 시간에 짬짬히 쓰도록 한다. 일주일에 한 번은 일기를 꼭 읽도록 한다. 따로 시간을 내서 글쓰기 공부할 겨를 없어서 이렇게나마 덤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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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2014. 4. 28. 

 자투리 시간영상  네 편

 

진로 교육 시간 진로 검사를 하고 시간이 좀 남았다갑작스럽게 찾아온 시간이 시간도 어제 예상을 조금 했다.

15분에서 20분 정도가 된다.

이럴 때 살아가는 이야기나 문집 읽어주기 같은 것을 하지만 오늘은 감동적인 영상을 보여주었다. SNS에서 소개 받은 영상을 모아두었다이럴 때 아이들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예측하지 못하고 불쑥 찾아드는 시간에 즉석해서 이야기할 거리를 미리 누리집에 링크 걸거나 자료를 올려둔다신문기사나 책 소개감동 영상을 따위로 모아두는 것이다게시판에 아예 갈래로 만들어두고 아이들도 집에서 다시 볼 수 있도록 했다.

 

오늘의 주제는 친절을 베풀고남을 돕는 내용들이다남에게 바라는 것이 없이 베푸는 것만으로 행복감을 느끼는 사는 모습이 담겼다결국 그 친절에 더 큰 베풂으로 돌아오는 이야기다.

딸 결혼식에서 아빠가 축하 피아노 치는 장면도 감동적이다아내를 잃고 아내가 잘 쳤던 음악을 직접 익혀서 또박또박 연주해주는 감동적인 선물.

모두 감동의 눈물감동이 벅차게 한다자투리 시간에 오히려 더 소중한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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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2014.4.23.

 

반가 만들기

 

예상치 못한 시간이 들어왔다학교 차원(아마 연구학교 실적 때문일 것이다)에서 반가 만들기 영상을 누리집에 올리라고 연락이 왔다. ‘반가 만들기’ 자체야 아이들하고 잘만 하면 좋은 활동거리다이게 교육과정 시간에 포함이 되지 않으니까 고민이 된다. 아이들한테 맡겨 두기만 해도 그렇고교과 시간에 하자니 이리저리 빠지는 시간이 늘어나서 빠듯해진다. 

제대로 해보려고 하면 아무래도 교과 시간을 재구성해야하니까 고민인 것이다.우리 반은 미술 시간과 아침 시간을 잡았다학교 행사와 교과를 재구성해야할 일이 불쑥 들이닥칠 때도 자주 일어난다어느 정도 예상을 해도 부서 계획에서 따라 다르니까 순발력을 발휘해야한다.

 

시범학교연구학교를 하면서 이렇게 교과시간을 파고 들어오는 시간 때문에 학급운영의 균형이 흐트러지거나재구성해야할 일이 많아진다실제 수업은 교사들이 하는 일이다. 학교 실적이 학급 시간을 파고들면서 나오게 되는 시스템이다. ‘교육적이지 않는 일은 없다이렇게 생각지도 못한 시간들이 들어오면 교과 학습과 학급운영의 맥이 끊기면서 생활 지도에서도 그 영향이 미칠 수 있다.

이런 행사 따로 수업 따로 하게 되면 진도 맞추기에 급급해져서 일제식 학습설명위주 학습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아진다. 어느 정도 짐작하게 준비가 되면 교과 재구성으로 시간을 줄이거나 함께 묶어는 융통성을 발휘할 수 있지만그게 어디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다.

같은 학년은 여러 번 하는 까닭도 이런 융통성을 부릴 수 있는 재구성 힘을 키우는 기회와 한 가지 방법이 아닐까?

 

1. 배경 반주 음악 정하기


아이들에게 맡겼다봉사위원이 나와서 어떤 노래를 정할 것인지 토의를 붙였다국어 시간 토의하기도 배웠으니 실습인 셈이다먼저 어떤 종류의 노래로 할 것인지 분류했다동요가요트로트팝송이 나왔다가요가 단연 으뜸이 되었다.

다음으로 곡목을 정하는 일이다요즘 유행하는 노래인기 노래많이 따라 부를 노래를 정하는 일이다한 시간 가까이 걸렸다얼마 전에 나온 영화의 배경 음악인 나성에 가면이다.유투브에서 그 노래를 틀러 모두 한 번 불렀다잘 따라 부른다.

 

2. 모둠별로 가사 바꾸기


가사 바꾸기는 모둠별로 두 줄씩 정해두었다다음 날 아침 시간에 정하고 미술 시간에 그 가사에 어울리는 행동이나 장면을 찍기로 했다.

아침에 오는 대로 칠판에 가사를 쓰도록 했다다 쓰면 봉사위원과 다 함께 문맥이 맞는지 보고 고치도록 한다정해진 가사를 워드로 치게 해서 즉석해서 인쇄해서 나누었다.

 

3. 노래 불러보기


바꾼 가사를 보고 불러본다배경 음악은 전날에 찾아 두었다배경음악 반주에 맞추어 모두따라 부른다따라 부른 우리들 노래도 녹음도 해둔다나중에 우리 목소리가 들어가는 반가가 되어야 하니까.

노래를 부르다보니까 박자가 어울리지 않는 부분이 나와서 또 고칠 게 생겼다.

 

4. 모둠별 가사에 어울리는 장면 만들기(사진과 녹화)


이제 모둠끼리 맡은 가사에 어울리는 장면을 만들어야 한다스마트폰으로 찍거나 영상 촬영을 한다직접 기획하고 만들어 보는 생산적인 일이 큰 호기심과 재미를 준다.

 

운동장조회대에서 하거나 칠판화이트보드 따위로 어울리는 장면을 기획연출촬영기록한다이 과정은 미술이나 국어실과에도 적용이 되는 단원이 나온다이번 기회에 또 한 번 제대로 본보기 과정이 되도록 한다최종 편집은 내가 해주기로 했다모두 모아서 음악에 맞춰서 가사가 나오도록 할 것이다본보기를 보여줄 셈이다무엇인가 제 손으로 만들어본다는 느낌과 참여의 재미가 좋은 동기가 된다.

 

5. 자료 보내기와 올리기


사진이나 녹화 영상을 바로 밴드에 올리거나 내 메일로 보내도록 했다우리 반 밴드를 뚝딱 하나 만들었다데이터 용량이 많이 없는 아이들은 집에서 올리도록 했다밴드에 올린 사진과 영상을 모아서 다음 날 작업을 해야겠다.

스마트폰의 사진과 영상 촬영 기능이 이번 시간에 잘 쓰였다또한 밴드 앱도 서로 자료를 나누고 기록하는데 유용했다스마트폰이 없어도 밴드는 컴퓨터에서 할 수 있으니까 그런 점도 참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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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2014.4.21.

중간고사 평가와 분석

저번 주 금요일에 중간 고사였다오늘 시험지를 확인하면서 중간고사 평가와 분석이란 제목으로 글을 쓰도록 했다결과분석공부 방법효과노력할 점이란 다섯 가지 기준(관점)을 두고 썼다.

자세히 쓴 아이들 공책을 칠판에 붙여 두었다본보기다한두 줄씩만 관념적으로 쓴 아이들에게 보라는 뜻이기도 하다시험 치기 전 준비도 중요하지만시험 치고 나서 결과가 어떻게 나오던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되돌아볼 기회이기도 하다.

과목별로 어떤 노력을 하고 어떤 방법으로 했는지 공유하는 것도 좋겠다시험을 잘 치는 아이도 못 치는 아이도 최선을 다했다노력에 칭찬을 한다그리고 객관적인 반성의 바탕 위에 습관을 고쳐 나가면 좋겠다잘 되는 아이들의 분석도 함께 공유해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이번 첫 시험으로 벼락치기갑자기 공부하기보다는 하루하루 조금씩 시간을 내서 책 보는책 읽는진지하게 과제하는 평소 습관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으면 한다.

사람 습관 바꾸기가 쉽지 않다어릴수록 그렇겠지어렵다고 포기하거나 그냥 넘어가서도 안 된다될 때까지 노력하고 도전하는 힘을 키우는 게 큰 배움일 것이다.

성공보다 실패가 더 많은 법이다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즐겼으면 한다쉽지 않으니까 도전한다할 게 많다는 것이 때로는 사는 기쁨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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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2014.4.21.

 

장애인의 날 행사와 일주일 계획 나누기


어제 장애인의 날이었다오늘은 학교에서 장애인의 날 행사로 관련 비디오를 그림그리기와 글짓기 가운데 한 가지를 한다학교 행사라 시간을 잡아두었지만 한 시간으로는 절대 부족이다.

아침 칠판에 이번 주에 할 일들을 미리 적어 두었다계획된 것을 연기하거나 토의할 일들이다국어 읽기로 논설문 쓰기는 생활 주변에서 찾아보기고 말을 저번 주에 꺼냈지만 세월호 사고를 주제로 써보기로 했다각종 언론에서 무수히 정보가 쏟아지고 있다그 가운데 문제점을 찾아 나름의 해결 방법도 찾는 시간이었으면 한다.

정부기관사회사언론교육부학교와 같이 문제점을 찾을 곳이 많다관점을 달리하여 문제점을 쏟아내는 기사가 넘친다이럴 때 아이들 눈으로 한번 짚어보면 어떨까하는 마음이다.

 

실과 음식 만들기는 연기했다먹고 노는 것 같아 오늘 실과 시간에 다시 날짜와 방법을 토의해보자고 했다.

 

각종 수련활동체험활동이 무기 연기된 것을 알려주었다서운한 것도 있겠지만 이런 분위기에서 웃고 즐기는 것은 좀 그렇기도 하다그런 점을 아이들에게 이야기해 주었다그래도 서운해 하는 눈치는 숨길 수 없어 보인다어쩔 수 없다받아들여야지서운해도 이런 상황에서 알맞은 행동을 하는 것을 불편한 배움이다불편해도 더 큰 가치를 위해 참고 기다려야하는 마음도 중요하겠지.

장애인의 날 행사로 40분가량 전체 비디오를 보았다조금 지루했다. 20분 정도면 되겠다는 마음이다.

예전에 보아둔 자폐아가 있는 가족이 식당에 겪는 모습(몰래 카메라)을 담은 영상을 따로 보여 주었다이 영상에 훨씬 집중했다자폐아가 소리 지르고음식물을 쏟고 했을 때 식당 손님들의 반응을 보는 것이다시민 정신시민 문화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영상이다.


장애인을 보는 눈관점도 중요하지만 실제 생활에서 실천하고장애인을 이해 못하고 모독적인 말을 하는 이에게 용기를 내어서 말리거나 설득하는 모습이 좋다.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용기이다. ‘이해수준에 도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아는 것을 실천해내는 데는 용기도 필요하고 중요하다.

진정한 어른은올바른 시민은 이런 용기가 필요하다불편해도 이해하고 품을 수 있는 마음 씀씀이가 필요하다장애인의 날글쓰기그림그리기보다 그런 마음을 한번 새겨보고 용기의 씨앗을 마음속에 깊이 심겼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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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2014. 4. 14

 시험 기간아침 시간시험공부


이번 주 금요일이 중간 평가일이다시험 기간이다.

아침 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틈틈이 아이들이 문제집을 푸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학원에서 시험기간이라고 과제를 많이 내어주는 모양이다이런 저런 문제를 풀어오라는 것이다스스로 푸는 아이도 있지만 친구들 것을 보고 베끼는 아이도 있다.

아침 시간 활동거리가 시험 기간에는 무용지물이다아이들 마음에 시험의 회오리 속을 빨려 들어간다그래서 이런 기간에는 시험공부를 할 수 있게 해준다그렇다고 학원 숙제를 하는 시간은 아니다교과 단원 평가 시간에 다 다루지 못한 문제를 주었다주로 E교과서에 나오는 학습지이다.

시험 기간이라서 아이들이 스스로 풀어보려는 의지도 있다비록 시험이라는 압박으로 외적으로 만들어진 동기이긴 하지만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풀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다아이들이 많이 틀릴 것만 같은 문제만 골랐다이번 주 아침 시간에 풀 수 있도록 할 것이다틀린 것은 교과 공책에 오답 공책처럼 활용할 것이다.

 

10분 정도 시험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었다일기장에 시험공부가 싫다고 짜증난다고 쓴 아이들이 많았다그렇지갑자기 공부하려고 하니까 얼마나 싫겠는가싫으니까 더 공부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그래서 아침에 이런 말을 해주고 싶었다.


시험 공부 잘 하는 방법으로 세 가지를 짚어 주었다.


첫째 마음이다공부하고자하는 마음이다.

귀찮다싫다짜증난다고 하면 더욱 공부가 안 된다물론 다 그런 마음은 아니다괜찮고 견딜만하고 해볼 만하다고 하는 아이도 많다그런데 공부가 습관이 되지 않고 시험기간에만 잠깐 집중하려고 하니까 몸과 마음이 제대로 길들이지 못해서 집중을 못하는 것이다그것이 힘들어서 귀찮다싫다짜증난다고 아래도 한다그것은 적응이 힘든 것이다집중을 못하는 것이다그래서 가장 먼저 그런 마음부터 다듬는 게 시험공부의 시작이다차분히 왜 그런 마음이 생기는지 눈을 감고 생각해 본다자기감정을 다독이고 한 번 해보다는 힘긍정의 힘을 불러일으키도록 노력한다.

 

두 번째는 시간 계획이다.

1시간 하고 10분 쉬고, 1시간 하고 10분 쉬기를 계획적으로 한다한 과목만 할 게 아니라고 국어수학사회와 같이 다른 과목을 이어서 오늘 공부할 범위를 정해서 차근차근 꾸준히 한다한 번 푼 문제도 다시 풀 수 있도록 반복하고 다른 것은 꼭 날마다 이해할 때까지 날마다 다시 푼다그런 체계가 습관이 되어야 한다꼭 시험 때문이 아니라 평소에도 길들여 있어야할 습관이다.

 

세 번째, 자기 꿈을 떠올리며 도전해보려는 노력이다.

지금 공부 방법이 내 자식들에게 그대로 이어질 방법이란 것이다감정도 마찬가지다좋은 감정으로 좋은 공부법을 익혀야 한다마지못해서 억지로 한 공부는 나중에 포기하는 공부다.잠깐 하는 척해주는 척몰라도 아는 척하는 공부다그런 공부는 들통 나게 되고포기한다.스스로 공부할 기회가 왔을 때 놓아버린다.

 

공부 범위를 넓혀야 한다지금은 시험 범위가 있지만 내 인생의 공부나를 즐겁게 하는 공부내 친구들과 어울리는 공부모르는 것을 아는 기쁨의 공부새로운 관점을 알아서 세상 보는 눈을 넓히는 공부남을 도와서 함께 성장하는 공부공부가 힘든 아이를 도울 수 있는 공부 따위는 시험 범위가 없다넓다무한정이다평생 해야 할 공부다어른의 공부가 그렇다시험 범위가 없는 공부다학교를 졸업한다고 끝나는 공부가 아니다.

공부를 즐길 기회즐겁게 공부할 기회는 지금이다그런 노력을 할 기회가 지금이다현재이다.

시험공부를 안 할 수 없다면 그것에 대한 관점을 좀 바꾸어 보는 게 어떨까

다른 관점여러 가지 관점으로 도전해보는 거야그런 노력을 한다면 결과와 상관없이 멋있는 도전에 나름의 만족과 보람이 있지 않을까즐거운 시험이기를 바란다충분히 고민해서 노력하고 도전하고는 시험이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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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2014. 4. 9

 

일기 쓸 거리 주제


일기 쓰기가 지루하기 시작할 즘이다. 물론 처음부터 지루해하는 아이도 있다. 한 일주일 전부터 일기쓰기 주제를 복사해서 일기장 앞에 붙이도록 했다.

빠듯하게 사는 아이들이 쓸 거리가 있어도 일기는 늘 부담이 되기도 한다손쉽게 한번 쯤 생각해 볼 주제를 뽑아두었다.

작년까지 방학 때 건네주던 것을 미리 챙겨본다.


 20140323_일기_쓸_거리_주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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